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국내 연예

속보

더보기

'키소주'가 뭐길래...할리우드 셀럽이 만든 소주 런칭쇼에 국내 셀럽 대거 참석

기사입력 : 2022년07월26일 10:44

최종수정 : 2022년07월26일 11:33

7월 21일 에바 차우가 만든 키소주(KHEE) 공식 런칭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 7월 21일 열린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KHEE(키소주)' 공식 런칭 행사에 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화제다.  

'KHEE(키소주)'는전 세계 미술·패션·영화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로 손꼽히는글로벌 문화 셀럽 에바 차우(Eva Chow)가 만든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이다.

서울 출신의 에바 차우는 올해로 10년째 'LACMA 아트+필름 갈라'를 이끌어온 LA카운티미술관의 이사이자 과거 패션 레이블 '에바 전'을 론칭한 디자이너, 영화 제작 현장의 프로덕션 매니저다. 그러나 에바 차우는 자신을 단지 아름다움을 좇는 컬렉터라 말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1/5LACMA 아트+필름 갈라의 공동 의장인 차우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에바 차우] 2022.07.26 digibobos@newspim.com

그녀가 만든 키소주는 어떠한 인공 첨가물도 없이, 100% 최고급 국산 쌀과지하 150m 천연 암반수로 만들어졌으며 부드럽고 독특한 향에 우아함을 더해 독보적인 맛을 자랑한다.

에바 차우는 국내 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고자 세심하게 기획하여 그녀가 원하는 맛을 끌어내기 위한 여정의 고심끝에 소주의 장인 화요와 함께 최고급 증류주 'KHEE'를 완성시켰다. 에바 차우가 직접 디자인한 패키지 또한 기존의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모던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은 한국의 전통술, 소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하는 에바 차우 뜻에 함께하고자 이정재, 정우성, 이민호, BTS 뷔, 박서준, 고소영, 정일우, 이수혁, 이정현, 산다라박, 정호연, 모델 아이린, 오은영박사, 최동훈 감독 등 수많은 셀럽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소주의 글로벌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프리미엄 'KHEE(키소주)'의 런칭을 축하해 주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바 차우 대표(왼쪽)와 BTS 뷔, 박서준 [사진=KHEE] 2022.07.26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고소영(왼쪽), 오은영, 에바 차우 [사진=KHEE] 2022.07.26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정재와 정우성 [사진=KHEE] 2022.07.26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고소영 [사진=KHEE] 2022.07.26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산다라박 [사진=KHEE] 2022.07.26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바차우, 산다라박, 이정현 [사진=KHEE] 2022.07.26 digibobos@newspim.com

'KHEE(키소주)'의 설립자 에바 차우는 "한국에 대한 사랑과 우리 문화를 전 세계와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은 'KHEE(키소주)'의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정통 증류 주조 방식 그대로 만든 'KHEE(키소주)'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HEE(키소주)'는 22%와 38% 두 가지 버전으로 375ml, 750ml 두 사이즈로 출시되어 전국 유명 백화점과 특급 호텔, 일부 선별된 레스토랑과 바에서 만나볼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차준환·김채연, 피겨 남녀 싱글 금메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이 동계아시안게임의 꽃으로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에서 최강으로 평가되던 일본 선수들에 나란히 역전승을 거두고 동반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피겨 간판 차준환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9.02점, 예술점수(PCS) 88.58점을 합해 총점 187.60점을 받았다. [하얼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차준환이 13일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대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2.13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차준환은 전날 2위에 머문 쇼트프로그램 점수(94.09점)를 합해 총점 281.69점을 기록, 이날 실수를 연발한 아시아 최강 가기야마 유마(일본·272.76점)를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가기야마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다. 동메달은 카자흐스탄의 샤이도로프 미카일(246.01점)이 차지했다. 김현겸(한광고)은 이날 경기 중 발목 통증으로 기권했다. 북한 로영명은 총점 205.16점으로 5위에 올랐다. [하얼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차준환이 13일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회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02.13 zangpabo@newspim.com 한국이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에서 남녀 싱글 동반 우승은 물론이고 메달 2개 이상을 딴 것조차 이번이 처음이다. 1999 강원 대회에서 양태화-이천군이 아이스댄스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1 알마티 대회에서 곽민정이 여자 싱글 동메달, 2017 삿포로 대회에서 최다빈이 여자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퀸' 김연아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적이 없다. 15명의 선수 가운데 14번째로 나선 차준환은 고난도 점프와 회전을 잇달아 하면서도 큰 실수는 한 번도 하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로 연기를 마친 뒤 금메달을 확신한 듯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하얼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채연이 13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두르고 포즈를 취했다. 2025.02.13 zangpabo@newspim.com 앞서 열린 여자 싱글에선 김채연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 사카모토 가오리(일본)에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 만년 2인자의 설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김채연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07점, 예술점수(PCS) 68.49점을 합쳐 총점 147.56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71.88점)에서 2위에 올랐던 김채연은  총점 219.44점으로 사카모토(211.90점)를 큰 점수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동메달은 일본의 요시다 하나(205.20점)가 차지했다. 김서영(수리고)은 150.54점으로 7위에 올랐다. [하얼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채연이 13일 피겨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빛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02.13 zangpabo@newspim.com 김채연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점을 모두 경신한 반면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사카모토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를 하며 136.87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김채연은 어린 시절부터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며 기대를 받았지만, 각종 불운에 시달렸다. 주니어 무대 데뷔전이 될 2020-2021시즌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2022년 12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선 동메달을 따냈지만 신지아(세화여고)가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묻혀버렸다. 2023년 3월 세계선수권 때도 전체 6위에 올랐지만 이해인(고려대)이 은메달을 따내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얼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쇼트 프로그램 1위에 올랐던 나카모토 가오리가 13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를 한 뒤 빙판에 넘어졌다. 2025.02.13 zangpabo@newspim.com 그러나 묵묵히 자신의 연기에 집중해온 김채연은 대학 시절 의상 제작을 전공한 어머니 이정아 씨가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이날 은반 위에서 가장 빛나는 연기를 펼쳤다. 그리고 그동안 모든 설움을 말끔히 씻고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 김채연은 경기 후 기자단과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같은 큰 대회에서 사카모토를 꺾어 더욱 뜻깊다"면서 "안 믿기기도 하다. 정말 따고 싶었던 금메달을 목에 걸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이제 김채연은 다음 주말 서울에서 열리는 4대륙선수권대회와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나선다. zangpabo@newspim.com 2025-02-13 21:37
사진
김연경 "이번 시즌 끝으로 무조건 은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뜻을 밝혔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의 주역이 되며 팀의 8연승을 이끈 뒤 열린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 시즌이 끝나면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할 생각이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 = KOVO] 9일 김해란의 은퇴식 때 "해란 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한 의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코트를 떠나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김연경은 "좀 더 빨리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죄송하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시합 잘 마무리할 거고 많은 분이 와서 제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조금씩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오랫동안 배구를 해왔고, 많이 고민했다. 주변 얘기도 있었고.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 시즌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 그런 선택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팀과도 은퇴에 대한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GS칼텍스와 경기에서도 팀 내 최다인 19점을 얻으며 37세의 나이거 무색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5-02-13 23: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