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정재호 신임 주중대사 부임 코로나에 발목, 텐진서 격리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17:12

최종수정 : 2022년07월22일 06:43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7월 19일 중국에 온 정재호 신임 주중 대사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돼 베이징으로 바로 못오고 도착지인 텐진에서 격리를 하고 있다고 주중 대사관이 21일 뒤늦게 밝혔다.

21일 주중 대사관 관계자는 "정재호 신임 대사는 7월 19일 (인천에서 함께 타고 온) 톈진 도착 항공편(대한항공)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톈진에서 10일간 격리 후 베이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당초 19일 주중 대사관 관계자는 "정재호 주중 신임대사는 19일 텐진 공항에 도착했다"며 "10일간의 격리 후 8월 초에 대사관에 출근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윤석열 정부 초대 정재호 신임 주중대사.  2022.07.21 chk@newspim.com

주중 대사관이 19일 낮 텐진에 도착한 정재호 신임 주중 대사의 행선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가운데 약 이틀동안 정 신임 대사는 당일 베이징 대한민국 주중대사관 대사관저로 이동해 관저에서 평상적인 10일 격리(7+3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었다.

주중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호 신임 대사는 19일 오후 기내에서 발생한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바로 베이징(대사관저)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도착지인 텐진 현지에서 10일 격리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주중 대사관 관계자는 베이징 관저에서는 비록 격리라 하더라도 기본 업무는 점검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방 도시 텐진의 시설(호텔)에서 격리 기간을 보내는 것은 부임 첫 행보에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국힘 차기 당권주자는…한동훈 28.4%·유승민 25.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진영의 가장 유력한 차기 당권 주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조사 결과 한 전 위원장은 28.4%로 1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25.9%로 2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4%), 원희룡 전 장관(5.5%),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5.4%),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3.1%), 김태호 국민의힘 당선인(1.1%)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5.8%, 없음 14.1%다. 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이었다. 정당별로 살펴본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 위원장의 지지도는 55.9%를 기록했다. 반면 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40.5%), 조국혁신당(44.9%), 개혁신당(31.7%), 새로운미래(40.1%) 등 야권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 지지율은 70대 이상(27.3%), 60대(36.3%), 30대(32.8%)에서 높았으며 유 전 의원은 40대(32.1%), 50대(30.8%)에서 높았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것은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비판 목소리와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야권 지지층에서의 역선택이 반영된 것"이라며 "특히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는 것이 야권층에 더 유리하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과반수가 한 전 위원장을 지지한 것은 이번 22대 총선 참패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심은 여전히 한 전 비대위원장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4-05-30 06:00
사진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부양"…6일 만에 살포 재개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북한이 또 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라며 "현재 풍향이 남서풍으로 경기북부에서 동쪽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야간 중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예보돼 있어 남쪽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두 차례에 걸쳐 오물풍선 100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려보냈다. 이날 오물풍선 부양은 올 들어 세 번째로, 마지막 부양이 확인된 지난 2일 오전 10시 이후 6일 만에 재개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발견된 북한의 오물 풍선 [사진=인천소방본부] parksj@newspim.com 2024-06-08 2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