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다목적댐인 경북 안동·임하댐과 용수댐인 영천댐의 가뭄대응단계가 '주의'로 격상됐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낙동강수계 다목적댐인 안동·임하댐과 용수댐인 영천댐의 가뭄대응단계가 전날 오후 7시를 기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9시에는 낙동강수계 다목적댐 합천댐이 새로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다목적댐 가뭄대응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이며 용수댐은 '관심-주의-심각' 3단계다.
댐 가뭄대응단계가 '주의'로 격상되면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100% 감량하게 된다.
13일 오전 7시 기준 낙동강 수계의 다목적댐 유역 평균 강우량은 지난해의 46%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기상청은 13~14일 동해안을 제외한 경북에 3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되고, 경북동해안에는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예보된 비의 양으로는 낙동강 수계 가뭄 해소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당분간 댐의 저수율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환경부는 가뭄 상황이 심화된 안동댐, 임하댐, 영천댐의 하천유지용수를 탄력적으로 감량하고 실사용량 이내에서 농업용수를 감량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댐 용수를 관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