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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서해 공무원 피격 관련 "임의로 정보판단 바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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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TF, 합참 찾아 의장‧차장‧본부장 면담
윤건영 "최종 수사발표 과정서 합참 패싱 당해"
"이종섭 장관, 김태효‧신인호 차장 SI 열람" 주장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1일 "해경의 최종수사 결과 발표와 연계해 당시 관련 자료와 기록들을 분석하고 추가적인 입장을 발표한 것"이라면서 "'임의로 정보판단을 바꾼 바'는 없다"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합참은 당시 가용한 첩보와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했다"면서 "'최종 월북 여부는 해경의 수사 결과에 따라 판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계속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이례적으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태스크포스(TF)'의 합참 방문 이후 이뤄진 언론 브리핑 내용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태스크포스(TF)'가 1일 오후 합참 관계자 면담 후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병주 TF 단장과 윤건영 이정선 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민주당 TF는 이날 관련 조사를 위해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안에 합참을 찾아 원인철 합참의장과 합참차장, 정보·작전본부장과 면담을 한 뒤 언론 브리핑을 했다.

특히 민주당 TF는 이날 합참 관련 조사에서 이대준씨 사건 당시 군이 확보한 특수정보(SI)를 열람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TF는 앞으로 열람 절차와 공개 권한자를 확인한 후 합참 측에 다시 한 번 해당 SI 열람을 요구한다는 계획이어서 초미의 관심사다.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으로 민주당 TF 단장인 김병주 의원은 "해경이 지난 6월 16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 때 가장 중요한 증거를 갖고 있는 합참의 의견을 듣고 판단했어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합참의장조차도 지난 6월 16일 해경의 최종 수사 결과 발표 하루 전날 발표 내용을 알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국방부가 지난 6월 16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 당시 '해경의 수사 종결과 연계해 관련 내용을 다시 한 번 분석했다'고 했는데 이는 허위"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조사 TF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현장 시뮬레이션 및 역대 유사사례 분석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7.01 kilroy023@newspim.com

또 김 의원은 "여당인 국민의힘 TF에서는 '이씨의 월북 가능성이 제한된다'는 2020년 9월 22일자 합참 보고서가 있다고 주장했다"면서 "하지만 오늘 방문해 확인 결과에 따르면 그런 보고서는 없었다"고 밝혔다. 

TF 윤건영 의원은 "최종 수사결과 발표 과정에서 합참이 '패싱' 당했고, 월북 판단 번복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국방부가 발표했다"면서 "여기에 국가안보실이 개입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들은 이날 민주당 TF 의원들에게 사건 발생 당시 정보를 분석할 때 '외부로부터 지시·지침·압력을 일체 받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씨 사건 발생 당시 군이 확보한 SI를 지난 5월 25일 열람했고, 합참의 '월북 추정' 보고서에 관한 보고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효 안보실 1차장과 신인호 2차장에 대해서도 지난 5월 말쯤 해당 SI 열람과 보고가 이뤄졌다고 민주당은 주장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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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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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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