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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공모주펀드 20%나 자금 유출, "올해는 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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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모주펀드서 1조1000억원 이탈
증시 변동성에 IPO 시장마저 냉랭
올해 IPO 규모 25조→20조 축소 전망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약세장에 기업공개(IPO) 시장의 기대치가 꺾이면서 올해 공모주펀드에서만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설정액이 5조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 20%의 뭉칫돈이 이탈한 셈이다. 시장은 차갑게 식은 IPO 시장의 투자심리가 당분간 회복되기 어려운 만큼 공모주펀드의 자금 이탈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공모주펀드에서 약 1조121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는 전체 설정액(5조4306억원)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테마형 펀드 중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을 뿐만 아니라 2~3위인 ESG(채권·1525억원), 금펀드(1044억원) 이탈 규모의 약 7~10배다.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 2022.06.16 chesed71@newspim.com

종목별로는 'GB100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 1[채권혼합]'(993억원)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갔다. '다올KTB공모주10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운)'(947억원), '다올KTB블록딜공모주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운)'(944억원), '흥국멀티플레이30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920억원) 등에서도 9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이탈했다.

이 같은 자금 이탈은 IPO 시장의 침체기 탓이다. IPO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올 들어 인플레이션 등의 이유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자 열기가 급속도로 식었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해 공모가가 기업이 희망하는 범위보다 낮은 수준에서 설정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IPO를 진행하는 기업들의 실망감이 커지면서 상장 일정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실제로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신규상장 종목수는 총 25개(SAPC·코넥스 제외)로 지난해 같은 기간(33개) 대비 24% 넘게 줄었다. 특히 지난달에만 유가증권시장에서 3개사(SK쉴더스·원스토어·태림페이퍼가), 코스닥시장에서 3개사(쓰리디팩토리·트레져헌터·큐알티) 등 총 6개사가 상장 일정을 철회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올해 가장 큰 대어로 주목받았던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 일정을 미룬 바 있다. 상장을 미뤘다가 다시 추진한 기업은 희망 공모가의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올해 3월 상장을 추진했다가 미룬 뒤 5월에 다시 재개한 보로노이는 기존 대비 40% 낮춘 4만원에 희망 공모가 범위 하단을 설정했다.

게다가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 문턱이 높아지면서 전문가들은 IPO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현재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 중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컬리, SSG닷컴, 11번가 등도 제대로 된 몸값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SK증권은 올해 공모 규모를 당초 제시했던 25조원에서 20조원으로 20% 낮췄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공모 규모가 종전 예상보다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방 산업의 성장성이 뚜렷하거나 실적을 잘 내지 않는 이상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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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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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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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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