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15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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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각종 산림병해충 예방을 위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거제시] 2022.06.13 news2349@newspim.com |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예찰조사 강화를 통해 적기 방제를 실시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주요 산림병해충 발생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소나무(해송)림에 피해를 주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 및 최근 들어 숲에 많이 나타나는 솔껍질깍지벌레 등 각종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항공 및 지상방제를 수시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에 대해서도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회를 거쳐 공동방제를 통해 산림 및 농지에 발생하는 병해충까지 잡아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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