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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서울시] 우군 대거 확보한 오세훈...野, 견제구 던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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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중 국민의힘 '18곳'서 당선
시의회, 전체 의석 112석 중 77석 확보
우군 확보했지만...촘촘한 '견제'도 예상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대거 압승을 거뒀다. 지난 대통령 선거를 통해 여야가 바뀐 만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점령했던 서울시 자치구청장 및 시의회 구성 또한 크게 달라졌다. 공수가 바뀐 상황에서 견제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 중 18곳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 소속 자치구청장들은 현역 프리미엄을 달고 출마했지만 민심이 국민의힘에 쏠리면서 결국 당선증을 내주고 말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4.7 보궐선거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에서 높은 득표율로 4선에 성공, 20일 만에 서울시청으로 복귀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06.02 photo@newspim.com

◆ 오세훈, 사상 첫 서울시장 4선..."협치하겠다"

오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상 첫 서울시장 4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보궐선거에선 역대 서울시장 중 최다 득표(279만8788표) 기록을 세웠고, 이번엔 득표율 59.05%(260만8217표)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이 다수인 상황에서 서울 시정을 이끌게 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 시장의 주요 정책들은 번번이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왔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90% 이상으로 협조 자체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서울시의회 구성도 대폭 바뀌었다. 서울시의회 의원선거에서 101개 선거구 중 70곳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53.98%(237만7731표)를 얻어 11석 중 6석을 확보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이 전체 의석 112석 중 과반인 76석을 차지하게 됐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적과 무관하게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야당 의원들의 촘촘한 견제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최대한 협치하겠단 계획이다. 그는 "마음을 모으는 데 인색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과반이나 '견제' 안심할 수 없어

오 시장은 같은 당 소속 서울시 자치구청장 17명, 서울시의회 76석을 확보했다.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야당 의원들의 견제도 방심할 수 없다. 8곳에서 민주당 소속 자치구청장이 탄생했고, 서울시의회에서도 야당 소속 35명의 의원들이 촘촘한 견제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과 협력할 일이 잦은 경기도에서도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선되면서 수도권 정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약자와 동행특별시'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던 오 시장의 서울시장 임기는 4년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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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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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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