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美 가계 휘발유 지출, 연간 5000달러로 두 배 증가"

기사입력 : 2022년05월18일 22:22

최종수정 : 2022년05월18일 22:27

미 가계 휘발유 지출 5000달러, 1년 전 2800달러
지난 1주일 미 전국 평균 휘발유價 4.59달러 '사상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가계가 휘발유 구매에 지출하는 비용이 1년 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미국 시장 조사업체 야데니 리서치가 밝혔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야데니는 미국 가계들이 휘발유 구매에 연간 5000달러가량을 지출하고 있는데, 이는 1년 전의 2800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미국 할리우드 한 주유소 전광판의 비싼 가솔린 가격 [사진=로이터 뉴스핌]

3월 미국 가계에 휘발유 구매에 지출한 비용은 연율로 환산하면 3800달러라고 밝혔다. 미국 가계의 휘발유 지출 비용이 이토록 늘어난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까지 한 주간 미국에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5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야데니는 "(높은 인플레를 감안할 때) 5월 미국의 소비 심리가 악화된 건 당연한 일"이라며 "4월 소매판매가 놀라울 정도로 강력했다는 게 오히려 신기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13일 발표된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11년 만에 최저치인 59.1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넘게 하락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미국 내 소비 심리를 파악하는 주요 경제지표다. 

반면 17일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4개월 연속 상승했다.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8.2% 폭증했다. 특히 휘발유 소비는 36.9% 늘었다. 이는 가파른 물가 상승에도 소비 수요가 여전하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야데니는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조정 소득은 거의 제자리 걸음이지만, 코로나19 기간 저축이 많이 쌓인데다 신용카드 지출도 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꾸준히 오르며 경제 전반에 걸친 인플레 압력을 높이고 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56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48센트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1.52달러 올랐다. 

미국 모든 주에서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는 갤런당 6달러까지 치솟았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락 또 추락…尹대통령 지지율 29.5%·부정평가 70% 육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7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9.5%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2.08.09 oneway@newspim.com 이는 지난주 대비 4.2%p 하락한 수치로 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조사에서 30% 선이 무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68.0%로 3.3%p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 70%대를 목전에 뒀다.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38.5%p다. 전 지역·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앞섰다. 특히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부정평가가 2주 연속 과반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부정 72.0%/긍정 25.3%), 경기/인천(부정 71.5%/긍정 25.4%), 강원/제주(부정 71.7%/긍정 26.2%)에서 부정 평가가 70%를 넘어섰다.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는 부정평가가 86.8%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대전/충청/세종(부정 64.6%/긍정 33.3%) ▲대구/경북(부정 53.8%/긍정 44.9%) ▲부산/울산/경남(부정 53.9%/긍정 42.8%)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18세이상~20대(부정 72.9%/긍정 22.5%) ▲30대(부정 69.0%/긍정 27.7%) ▲40대(부정 76.1%/긍정 22.3%) ▲50대(부정 68.1%/긍정 30.2%) ▲60세 이상(부정 59.5%/긍정 38.6%) 등 전 연령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2-08-10 06:00
사진
[영상] '폭포인가'...콸콸 쏟아지는 빗물에 동작역은 '물바다' [서울=뉴스핌] 조현아 기자 =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서울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지하철 9호선 동작역과 선로 일부가 침수됐다. 서울교통공사는 폭우로 침수돼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을 9일 오후 2시부터 정상 재개한다고 밝혔다.  hyuna319@newspim.com 2022-08-09 15:03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