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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부산시립미술관 전시 관람…네 번째 방문

기사입력 : 2022년05월18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5월18일 08:37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세계적인 인기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리더 RM(랩몬스터)이 또다시 부산시립미술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RM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Ⅳ-이형구' 전시의 Felis Catus Animatus & Mus Animatus와 '나는 미술관에 ●●하러 간다' 전시의 시험시간(선우훈), 자화자찬(안은미) 등 3점의 작품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RM의 미술관 관람 인증샷 [사진=부산시 RM 인스타그램 캡쳐] 2022.05.18 psj9449@newspim.com

RM이 부산시립미술관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19년 6월에는 미술관의 전시를 관람한 뒤 별관 이우환공간에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저는 '바람'을 좋아합니다'라고 남긴 방명록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2020년 5월에는 한국현대작가조명 '김종학' 전을 관람 후 '김종학 선생님의 '기운생동'으로 쉽지 않은 시기, 같이 잘 이겨나갔으면 합니다'라고 적은 방명록 역시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크리스티앙 볼탕스키:4.4' 전시 작품 사진을 통해 전시 관람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번에 RM이 인증사진을 남긴 작품 중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Ⅳ-이형구' 전시의 'Felis Catus Animatus & Mus Animatus'는 워너 브라더스 애니메이션인 '톰과 제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전시는 몸을 주제로 20여 년간 다채로운 작품활동을 펼쳐온 이형구 작가의 개인전이며,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약 100점의 작품을 부산시립미술관 2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RM이 인증사진을 남긴 나머지 2개 작품이 있는 '나는 미술관에 ●● 하러 간다' 전시는 여가를 주제로 기획돼 동시대 여가 현상과 활동을 탐색해보는 안내서와 같은 전시다.

스스로에게 필요한 진정한 여가를 찾기 위해 매주 수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배움, 요가, 드로잉, 명상 등 100여 회에 이르는 프로그램이 전시장에서 제공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부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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