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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박병석·여야 지도부 환담..."의회주의가 민주주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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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선협의 후조치' 원칙 세워 달라"
尹대통령 "사전 상의...국민 공감대 얻겠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환담했다.

16일 오전 9시40분쯤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사전환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권성동 원내대표, 윤호중·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박홍근 원내대표,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병석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취임 엿새 만에 다시 국회를 오셨다. 후보 시절부터 몇 차례 뵈면서 대통령께서는 국회를 중시하는 국정운영을 하시겠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다"며 "오늘 첫 국회방문이 의회를 존중하는 국정운영의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2.05.16 kilroy023@newspim.com

이어 "지금 나라가 몹시 어렵다. 국제적으로도 그렇고 국내 경제도 만만치 않은데 모든 것을 풀어가려면 국민의 공감대와 국민통합이 굉장히 시급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의회와 더욱 소통하시고 중요한 문제에 관해 먼저 국회와 협의하고 조치하는 선협의 후조치 원칙을 세워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중요한 예산, 법률, 정책이 있을 때 사전에 국회에 좀 설명해주시고 특히 야당에게도 진지하게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박 의장은 "그동안 제가 재임하는 기간 동안 충돌은 있었지만 많은 문제에서 합의를 했다"며 "이러한 전통을 잘 지키셔서 어려운 국민들에게 위기의 강을 건널 수 있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자주 와 달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고개를 숙이며 "고맙다"고 화답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취임식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장님을 비롯한 우리 의회 지도자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운을 뗐다.

윤 대통령은 "제가 정치를 시작하는 그 날부터, 또 당의 경선후보가 되고 또 당 후보가 되고, 또 당선된 직후 계속 우리 박병석 의장님께 제가 신고를 드렸다"며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의회가 국정의 중심이 되는 의회주의가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법률안과 예산안이 아니더라도 정부가 추진할 정책이 있으면 의회 지도자들과 사전에 상의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서 국민적인 공감대를 만들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처음 의원님들 앞에서 국정에 관한 제 의견을 피력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도 영광이고 공적으로도 대단히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협조를 당부했다.

국회는 오는 17~18일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안 예비심사를 마친 뒤 19~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질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임시 국무회의에서 총 59조4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이 의결됐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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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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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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