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하나기술은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하나기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8억원, 영업손실 1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7억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1% 증가했는데, 이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평가이익 및 법인세 수익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국내 고객사들의 투자가 증가했고, 유럽 및 북미 등 글로벌 고객사들의 수주가 확대되면서 금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턴키(Turn-key) 수주를 늘린 것도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기술은 급증하는 2차전지 조립 및 화성공정 설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초에 화성 제2공장을 매입했다. 장비 생산능력을 최대 7000억원까지 확대하여 안정적인 장비 제작 기반을 확보했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영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브리티시볼트와 908억원 규모의 2차전지 화성공정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 대형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글로벌 고객사와 추가 수주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수주 목표 달성과 함께 올해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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