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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중앙정부·공공기관 지원 이끌어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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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만의 글로벌 강소도시 만들겠다"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나주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시정을 혁신하고 중앙정부과 공공기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사정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과 재정자립도 18%인 나주시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중앙정부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경험과 인맥을 갖춘 점이 제가 나주시장이 돼야 할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0 ej7648@newspim.com

윤 예비후보는 나주를 인구 20만의 글로벌 강소도시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윤병태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 나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배경은

▲ 기재부와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도 고향의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전남 정무부지사 시절 3년 동안은 나주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고, 그것을 살리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를 설립하는데 기여한 것도 그러한 시간의 일부였다.

하지만 나주시가 잠재력을 살리지 못한 채 허송세월하고 있는 것을 직접 보게 되면서 정말 안타깝고 답답했다. 전통사회에서 나주는 곡창지대였지만, 미래사회에서의 나주는 에너지 곡창지대로 거듭나야 한다. 그래서 저의 경험과 능력을 나주의 재도약을 위해 바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 나주시를 위해 어떤 일을 해왔나

▲ 제가 태어나서 자란 나주는 저의 모든 것이었기에, 중앙정부와 지방에서 나주다움을 가슴에 새기고, 당시 시장님, 국회의원님, 시청공무원분들과 함께, 나주발전을 위해 필요한 국고사업을 최대한 지원했다.

저는 전라남도 부지사 시절에도 한국에너지공대를 유치했고, '에너지융복합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직류송전산업, 에너지규제자유특구, 2차전지산업' 등 수 많은 나주시 국고사업을 지원하여 나주발전에 함께 해 왔다.

- 미래 나주시의 청사진을 어떻게 그려 나가고 싶나

▲ 7대 핵심 전략으로 인구 20만의 글로벌 강소도시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첫째, 원도심과 영산강을 연계해 문화․관광․스포츠를 활성화하겠다. 

둘째, 나주의 오랜 생활기반인 농업이 존중받도록 하고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

셋째, 빛가람 혁신도시를 자부심 넘치는 자족도시로 완성하겠다.

넷째,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과학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겠다.

다섯째,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

여섯째,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겠다.

일곱째, 제대로 일하는 확 바뀐 시청을 만들겠다. 

- 상대 후보보다 어떤 점이 뛰어난가 

▲ 우선 기재부와 청와대 등 중앙정부에 근무하면서 보여준 강력한 추진력이 저의 강점이다. 특히 김대중, 문재인 정부에서는 공공기관과 보조금 개혁을 주도했다. 또한 저에게는 어떤 정부에서도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험과 폭 넓은 인맥이 있다. 전남도에서는 국고예산을 6조에서 8조 4000억원으로 늘리는 것으로 증명했다.

시정의 정상화를 위한 행정혁신을 주도할 강력한 추진력과 재정자립도 18%인 나주시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중앙정부 예산확보 능력과 행정정상화를 위한 행정능력을 갖췄다는 것이 저의 강점이다. 

- 나주시의 최대 현안과 해결 방안은.

▲ SRF문제와 악취, 교육문제를 비롯한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문제, 원도심의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현안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대를 바탕으로 에너지산업을 비롯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핵심적인 과제이다.

그리고 현안을 해결하고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나주시정을 정상화하고 혁신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그동안 나주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 지난 8년 동안의 나주시정은 '무능'과 '부패'로 요약할 수 있다.

나주시의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업무수행능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예산 타령'과 '규정 타령' '권한 타령'만 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냈다.

혁신도시 조성으로 늘어나던 인구가 다시 줄어들기 시작하고, 원도심의 침체는 더욱 심해지고, 혁신도시는 10여 년째 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SRF, 악취, 원도심 공동화를 비롯한 현안 문제들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

또한 나주시 내부청렴도 조사 결과 4년 연속 최하위인 5등급 기록, 시장 아들과 비선실세의 구속, '환경미화원 채용비리'를 비롯한 인사비리 등 부패가 만연해 시민들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

나주시민의 자긍심을 피폐하게 만든 안타까운 8년 시정이었다. 

- 윤병태 후보를 표현한다면. 

▲ 25년 동안 기획재정부와 청와대 등에서 일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IMF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부문 혁신을 주도하고, 문재인 정부 때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드는 등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줬다.

역대 나주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들께서 지역발전을 위해 저의 역할을 요구할 때마다 외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왔줬다.

지난 3년 동안은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로 근무하면서 나주의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 한전공대를 설립하는 등 전남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저의 경험과 폭 넓은 인맥을 활용해 전라남도의 국고예산을 6조에서 8조 4000억원으로 늘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경험과 능력이 나주시를 이끌어가는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나주시장으로 왜 꼭 윤병태여야 하는가

▲ 나주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시정을 혁신하고 중앙정부과 공공기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시정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과 재정자립도 18%인 나주시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중앙정부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경험과 인맥을 갖췄다.

이 두 가지 점이 제가 나주시장이 되어야 할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 나주시민께 한 말씀

▲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민선 8기 나주시장은 1200여명 공직자와 1조원의 예산을 다루며 SRF, 구도심 공동화를 비롯한 현안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 또 에너지공대 성공 등을 통해 나주시의 재도약을 이끌어 갈 막중한 자리이다.

지난 8년처럼 해결 능력 없이 허송세월하거나 연습하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28년 동안 중앙정부, 전남도부지사 근무를 통해 저 윤병태는 당장 나주를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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