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청 퇴직 공무원 100여명이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특례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3일 오전 11시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 행정을 담당했던 공무원들의 눈으로 봤을 때, 허성무 후보야말로 창원시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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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퇴직 공무원 100여명이 3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특례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허성무 창원시장 선거사무소] 2022.05.03 news2349@newspim.com |
그러면서 "창원시장은 반드시 창원사람 허성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에서 평생 살다가 고향이랍시고 느닷없이 내려와 창원시장이 되겠다는 사람을 우리는 많이 보아왔다. 그들이 내뱉었던 창원 발전을 위해 창원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은 휴지조각이 되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창원특례시를 만든 것은 허성무 후보"라고 치켜세우며 "그는 재임 시 운동화 시장이라는 별명까지 얻어가며 열심히 일했다. 경기도의 3개 특례시도 허성무 시장이 없었다면, 특례시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허성무가 만든 특례시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부산제2신항이 될 뻔한 진해신항 이름을 되찾겠다고 과거 자신의 상관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갈등도 불사했던 사람이 바로 허성무 시장"이라고 지적하며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도 속도조절을 요구하며 정면으로 맞섰다. 그것은 바로, 허성무 자신이 창원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허 후보는 누구보다 창원을 사랑하며 많은 성과들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맡겨야 한다"며 "이번 6월 1일은 창원특례시의 미래를 위해 허성무 후보를 다시 창원특례시장으로 뽑는 날"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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