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중국인 A(36)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16분쯤 시흥시 정왕동 한 오토바이 보관 창고에 불을 지르기 시작해 오후 5시6분까지 정왕동 일대 4곳 창고 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8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오토바이 보관창고, 주택 야외창고, 음식점 야외창고, 가구 보관창고 등 4차례 방화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시내에서 잇달아 발생한 화재를 시흥시 관제센터 CCTV를 통해 확인한 뒤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이후 불법체류자로 일용직 일을 하며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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