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노인시설 기준 강화로 4차 접종률 높인다"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16:49

최종수정 : 2022년04월25일 16: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감염병 등급 2단계 조정 따른 시 방역대책 전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가 노인시설 이용 기준을 강화해 60세 이상 4차 백신 접종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5일부터 정부가 코로나19가 감염병 등급 2단계 하향 조정함에 따라, 대전시도 이날 관련 방역 정책 전환 계획을 밝혔다. 특히 방역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감염에 취약한 노인층 백신 접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5일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정책에 따라 대전시가 노인시설 이용 기준 강화로 60세 이상 4차 백신 접종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관련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2022.04.25 jongwon3454@newspim.com

현재 대전시 60세 이상 노인층 백신 접종률은 25일 현재 기준 3차까지는 80%를 넘기고 있다. 실제로 60~69세의 경우 3차 접종은 88%, 70~79세 이상 91%, 80세 이상 84%다. 오늘(25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4차 접종률은 60~69세 3%, 70~79세 8%, 80세 이상 10%를 보이고 있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60세 이상에 대한 4차 접종을 강화하고 요양시설 입소자를 위한 기동전담반을 3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령층은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약화와 가을 재유행 가능성 등의 우려사항이 있는 만큼 정부는 4차 접종을 권하고 있다.

구체적인 4차 접종 강화 방안을 묻는 '뉴스핌' 질문에 대해 이동한 국장은 노인시설 이용제한 등의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관련 접종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동한 국장은 "실제로 오늘부터 노인시설의 경우 3차 접종을 한 사람에게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는데 그러한 방법을 활용해 접종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관련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는 관련 정부 정책에 맞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 2020년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지난달 22일 하루에만 1만 4524명까지 발생하는 등 최고점을 경신했다. 그러다 이후 지난달 셋째 주부터 그 수가 줄어들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 주보다 약 38.9%가 감소했다. 중증병상가동률도 60.1%로 낮아져 안정세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