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회 임시회 회의를 개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순천형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 수립의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논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시는 산업·경제·일자리 전문가와 대학‧관계부서‧기업인 등 현장의 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5년 단위의 '순천형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대내외 산업·경제현황(정책)분석과 순천 지역산업 현안 도출, 추진방향 및 비전 제시, 산업분야별 세부 추진전략과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 창업·기술·일자리 지원방안을 포함해 오는 10월까지 수립완료할 예정이다.
수립된 계획은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검토를 거쳐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으로 확정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계획의 구체성 및 차별화 방안을 주문하는 등 총괄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언했다.
또한 순천시정자료관(메타버스) 등 현재 추진 중인 28개 사업에 대해 15개 주무부서가 참석해 각 사업에 대한 열띤 의견을 개진하는 등 4차산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제2기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 전문가와 순천시의회 의원, 관련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4차산업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먹거리 산업을 발굴해 순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