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난 수십년간 악취 발생 등으로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충북 영동군 어서실 축산단지가 철거 후 재정비 된다.
영동군은 축산단지를 철거하고 정비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이달 초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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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어서실 농촌재생뉴딜조감도.[사진=영동군] 2022.04.11 baek3413@newspim.com |
군은 2025년까지 철거한 축산단지에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임시거주시설, 일라이트 전원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결돼 농촌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군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 7448명은 농림축산식품부에 어서실 축산단지 철거 건의서를 제출했고 축산 농가주들은 수십 년 넘게 정든 생업의 터전을 내주는 것에 동의했다.
한 농장주는 "악취를 없애려고 축사 현대화시설에 투자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그동안 주민들에게 불편을 줬다"며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미안함을 덜고 싶어 축사단지 철거 사업에 협조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축산 농가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축산시설 이전이 아닌 철거는 영동군의 공모사업이 유일하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