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2호기에 대한 상반기 정기점검을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가동 개시 4년 이상 시설에 대해 연 65일 이내로 점검을 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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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 광역소각시설 2호기.[사진 = 청주시] 2022.04.07 baek3413@newspim.com |
청주권 광역소각시설은 올해 가동 13년째다.
이에따라 노후배관 교체, 유압오일 교체 등 63건에 대한 점검과 부수가 진행된다.
점검기간 소각시설 2호기의 가동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때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1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 민간시설에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관리와 환경오염을 저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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