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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베스트 앨범,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

기사입력 : 2022년03월25일 09:22

최종수정 : 2022년03월25일 14:2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JYP Ent.) 소속 트와이스가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통산 6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진나 16일 발표한 네 번째 베스트 앨범 '#TWICE4'는 6만8294 포인트를 기록하모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트와이스 '#TWICE4' 앨범 자켓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2.03.25 alice09@newspim.com

2020년 9월 베스트 3집 '#TWICE3'으로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기준 역대 1위와 타이 기록을 썼던 트와이스는 이로써 통산 6번째 정상을 차지하고 역대 아티스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4집은 현지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15일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로 진입 후 3일 연속 자리를 지켰고 발매 첫 주 6만 6000포인트로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꿰찼다. 이는 해당 차트에서 통산 8번째 1위 기록이자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고 기록이다.

특히 역대 해외 아티스트 기준으로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기준 2위와 타이 기록으로 의미를 더한다.

또 빌보드 재팬의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2022.03.14~2022.03.20)와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차트(2022.03.14~2022.03.20)에서도 1위를 휩쓸고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TWICE4'는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작이자 현지에서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 앨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다양한 히트곡들이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돼 있다.

올해로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풍성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현지 팬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베스트 4집 발매를 시작으로 5월 데뷔 5주년 기념 DVD 출시, 7월에는 일본 정규 4집을 발표한다.

특히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총 3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약 2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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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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