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8만대 1..'10억 로또청약' 고덕롯데캐슬 2가구 모집에 17만여명 몰려

기사입력 : 2022년03월17일 11:30

최종수정 : 2022년03월17일 11:30

국민평형 84㎡ 최고 경쟁률 8만 4322대 1 기록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 지역의 '10억원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고덕주공7단지 재건축) 2가구 무순위 청약에 17만명 가량이 몰렸다.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까닭이다.

[서울=뉴스핌]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전용 면적 84.9㎡ 2가구에 대해 진행된 무순위 청약 결과 16만 8644명이 몰렸다. 경쟁률만 8만 4322 대 1에 달했다.

이 단지는 2019년 12월 준공 후 입주를 마쳤다. 하지만 공급 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2채에 대해 무순위 청약이 이번에 실시된 것이다.

해당 주택은 청약에 당첨되기만 하면 9억~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2가구의 공급가는 5년 전 분양가로 각각 7억 9400만원(26층), 7억 2500만원(2층)이나 현재 호가는 고층 18억원, 저층 16억원으로 형성됐다.

이번 청약이 지난 11일 기준 서울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면 신청 가능하고 청약 통장이 따로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인 점도 인기를 끈 요인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계약일은 28일이다. 당첨되면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계약일로부터 2개월 안에 나머지 90%를 잔금으로 내야 한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