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오미크로 변이가 확산되면서 15일 하루동안 1만7300명의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1만927명보다 6373명 많아 최다 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지난 지난 13일 8326명 보다는 2배가 늘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에서는 1만1087명 발생해 도내 확진자의 64.1%를 차지했다.
이어 충주 1529명, 제천 1219명, 진천 940명, 증평 573명, 음성 452명, 괴산 388명, 옥천 387명, 영동 273명, 보은 232명, 단양 220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재택치료자는 6만9646명(일반관리군 6만1917명. 집중관리군 7729명), 위중증 환자는 29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9명(60대 1명, 70대·80대 각 3명, 90대 2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64명으로 늘었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9만5207명으로 2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