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라붐, 우크라이나 가수 '케이트 소울'과 기부 콘서트 "전쟁 멈춰달라" 메시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케이트 소울 "26일까지 살아 있다면 꼭 참여해 노래"
공연 수익금은 전액 우크라이나 구세군에 전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걸그룹 라붐(LABOUM)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돕기 위한 무대를 펼친다.

라붐은 오는 26일 정오 레드엔젤 공연 전용 플랫폼 '쿠션 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제7회 'WE ALL ARE ONE-STOP WAR' 온라인 콘서트에 출연,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응원하고 '전쟁을 멈춰달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케이트 소울(Kate Soul)이 함께 한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 끔찍한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케이트 소울은 "하루하루 생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3월 26일까지 살아 있다면 화상 공연으로라도 꼭 참여해서 노래하고 싶다. 우크라이나의 평화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전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혀서 관계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걸그룹 라붐이 우크라이나 싱어송라이터 케이트 소울과 함께 전쟁피해 돕기 온라인 콘서트에 참여한다. [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2022.03.14 digibobos@newspim.com

라붐은 걸그룹 중 군 위문공연 최다 기록을 보유한 '군통령'답게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하는 전쟁 고아들의 영상을 보면서 많이 울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몸짓과 메시지가 평화의 메아리로 전 세계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케이트 소울이 꼭 함께 참여하여 간절한 평화 메시지가 전 세계인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라붐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몽환적인 무대로 전쟁의 고통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희망적인 메시지와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라붐을 비롯해 B.I(비아이)가 1차 라인업에 합류하여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구세군 주최 레드엔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한국구세군을 통해 우크라이나 구세군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근 4월 중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 라붐의 소망이 담긴 무대는 26일 정오 '쿠션 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상상더하기' 열풍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라붐은 최근 프랜차이즈 브랜드 '공만치킨'의 모델로 발탁됐다. 라붐을 모델로 발탁한 '공만치킨' 박진욱 대표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항상 넘치는 라붐과 '공들여 만든다'는 의미를 지닌 '공만치킨'이 추구하는 웰푸드 이미지가 잘 어울려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