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맞춤형 하우스클린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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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실시한 실내·외 청소 후 모습[사진=함안군] 2022.03.07 news2349@newspim.com |
사업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군민 중 장애인, 독거노인, 중증 질환, 무연고, 고독사, 수집병 가구 등으로, 군은 읍‧면의 추천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함안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EM환경사업단)와 연계해 대상 가구의 주거 공간 청소와 정리정돈, 쓰레기 처리, 잡초제거 등 실내·외 청소와 살균소독, 방역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3월 현재 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생적 환경 조성과 지역자활센터 연계를 통한 저소득계층의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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