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경단녀 재취업 사다리'...민간기업 연계하는 서울시 '우먼업 인턴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턴십으로 직무역량 키워 재취업 지원
지원대상은 세분화·협력기업은 다각화
3월 17일까지 2기 참가자 접수 진행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가 우먼업(WomanUp) 인턴십을 운영해 3040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한다.

우먼업 인턴십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일 경험을 제공해 직무역량을 키워주고 재취업을 돕는 여성일자리 사업이다.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 프로그램 강화(장롱면허 되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채용 정보를 살피고 있다. 2021.10.19 kimkim@newspim.com

◆ 노동시장 진입 도와…작년 재취업률 44%

시는 일정 기간 동안 직무현장에서 체험형 현장실습을 제공해 노동시장 진입 장벽을 낮춘다. 시 관계자는 "바로 직장을 갖기 두려울 수 있다. 인턴십을 통해 워밍업을 시켜줘 취업에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운영된 1기는 참여자 62명 중 27명(44%)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인턴 중에도 채용에 지원하는 등 노력해 중도에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 경단녀 특성 고려한 실질적 지원

올해 모집 중인 2기는 지원 대상에 변화를 줬다. 기존과 달리 경력단절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3040으로 나이제한을 둬 보다 세밀한 정책 실행 계획을 세웠다. 모집인원도 기존 62명에서 100명으로 늘렸다.

특히 모집인원의 40%를 시간제 근무로 선발해 돌봄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일 8시간을 일하는 전일제와 달리 시간제는 일 4~6시간만 일하게 된다.

◆ 올해부턴 민간기업 연계해 재취업 역량 강화

대상 기업도 공공에서 민간 연계로 바뀌었다. 1기 당시 시내 44개 공공기관과 연계해 보건의료·상담·교육보육·행정·기타(사서, 학예, 전산) 등 5개 분야에 한해서 지원할 수 있었다. 2기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모집한 시 소재 79개 민간기업이 함께 한다.

참여기업은 ▲서울형강소기업 ▲하이서울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인증기업 ▲여성기업 등 4대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인턴십 목적은 재취업을 돕는 것이다. 공공보다 민간에 일자리가 많아 민간에서의 경험이 더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으로 옮겨짐에 따라 분야도 다양해진다. ▲홍보마케팅 ▲디자인 ▲재무회계 ▲정보기술 ▲기타(직업상담, 이러닝콘텐츠제작 등) 등이다. 이에 따라 경력도 중요해져 자격증이 있어야만 신청가능 했던 1기와 달리 자격증이 없어도 경력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 인턴 기간 금액 지원, 종료돼도 지속 케어

인턴십 참여자는 인턴기간동안 시급 1만766원의 현장실습지원비를 받는다. 시급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1일 1시간 휴게시간도 보장된다.

인턴십이 종료되면 수료생에게 일대일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최대 1년간 취업 교육 및 취업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취업을 지원한다. 인턴십을 받던 기업에 채용이 연계될 수도 있으나, 모집 당시 기업에게 채용 의무를 지우지는 않았다.

◆ 2기는 3월 17일까지 신청…3기 계획 아직 없어

신청은 3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15일간 우먼업 인턴십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참여자를 선발한다.

다만 예산 문제로 3기를 비롯한 향후 계획은 불투명하다. 시 관계자는 "이제 2기를 모집하는 등 아직 시범운영에 가깝다. 앞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내년 예산이나 추경 등으로 예산이 확보된다면 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