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부터 제천 화폐 '모아'로 지급...197억원 투입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 모두에게 제2차 제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천 체천시장은 이날 기자 회견을 해 "긴급재난지원급 지급과 관련 시 자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고민을 했지만 시민에게 위안이 되고 여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 |
| 이상천 제천시장.[사진=제천시' 2022.02.25 baek3413@newspim.com |
시는 지난 2020년 충북에서 처음으로 1차 제천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지난해는 상생지원금 지급을 한바 있다.
지원금은 개인별 15만원씩 13만여명의 모든 제천시민께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된다.
지급일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소요예산은 자체 예비비 197억원을 활용해 집행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이 지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부터 모든 시민이 안전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시민들도 방역수칙 준수와 타인과의 접촉자제 등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