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생활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에 총력을 가한다.
17일 목포시는 각 동에서 발생되고 있는 각종 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원에 대한 정보가 담당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의 공유 없이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혼선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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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사 전경 [사진=목포시] 2021.06.24 kks1212@newspim.com |
이를 위해 시는 도로건설, 교통, 하수, 주거환경 등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기동 처리반을 연중 운영한다.
시는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 각종 민원과 불편사항을 자치행정과에서 일괄 취합하고, 자치행정과는 이를 담당부서에 통보한다. 담당부서는 시행 가능 여부를 2일 이내로 검토하고 동행정복지센터와 자치행정과에 통보한다.
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 처리 결과를 주민에게 홍보하고, 시는 이 같은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월 1회 점검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짜임새 있게 운영해 시민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처리 경과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