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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11일(금)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2월11일 14:57

최종수정 : 2022년02월11일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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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관, 美 맨해튼서 묻지마 폭행 피해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 한반도 정세 논의
윤석열, 갤럽조사서 이재명 근소 차이로 앞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 외교관이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아시아 인들에 대한 증오 범죄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53세 외교관은 9일 저녁 8시 10분(한국시간 10일 오전 10시 10분)께 이스트 35번가 근처 5번가에서 친구와 걷다 한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았습니다.

인종과 나이, 재산 등으로 사람을 차별하고 증오하는 범죄들이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올해 들어 40%대를 유지했습니다. 대선 전까지 큰 변수가 없다면 40%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이른바 '적폐수사' 발언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3국 북핵수석대표들이 북한의 최근 7차례에 걸친 무력시위를 비롯해 불안한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외교부는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오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안보연구소(APCSS)에서 만나 한미·한일·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는 지지율이 오르내린 데 반해 윤 후보는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올해 첫 지지율 역전이 발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화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김영진 사무총장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단은 1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김씨 소환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가 서울 내 49개 지역위원회로부터 활동 내역과 지지자 모집 실적, 인증 사진과 국민의힘 동향 등을 일일 단위로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11일 확인됐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 이번 대선의 '캐스팅 보트'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선대위가 중심이 돼 '조직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놓고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당의 경쟁으로 몸값이 더욱 오른 안 후보는 '내가 역량 갖춘 후보'라며 여전히 대선 완주를 강조했습니다.

미국 맨해튼 전경.[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12.22 mj72284@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文 국정수행 지지율 6주 연속 40%대…임기 말까지 유지하나/아주경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올해 들어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대선 전까지 큰 변수가 없다면 40%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이른바 '적폐수사' 발언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일 외교장관, 北 핵·미사일 심각한 우려…억지력 강화 필수적/연합뉴스
미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11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北, ICBM 도발 위기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돌입/머니투데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3국 북핵수석대표들이 북한의 최근 7차례에 걸친 무력시위를 비롯해 불안한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외교부는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오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안보연구소(APCSS)에서 만나 한미·한일·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北, 7차례 미사일 발사로 보름치 북한주민 식량비용 날려"/이데일리
북한이 올해 1월 진행한 미사일 시험발사 비용으로 약 4000만~6500만달러(480억~78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썼으리라는 추정이 나왔다. 북한 전체 주민들의 보름치 식량에 해당하는 비용이다.
1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미사일을 한 번 발사하는 비용은 중거리 1000만∼1500만달러, 단거리 300만∼500만달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돈 벌어 오겠다" 떠난 장남, 6·25 전사자 유해로 가족 품에/세계일보
국방부는 11일 2010년 강원도 양구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의 유해가 이우서 하사(현재 계급 상병)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인은 1924년 1월26일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짓다가 20세가 되기 전 장남으로서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오겠다며 해방 이전에 객지로 떠났다.

한국 외교관, 뉴욕서 '묻지마 폭행' 당해/뉴스핌
한국 외교관이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뉴욕포스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3세 외교관은 전날인 9일 저녁 8시 10분(한국시간 10일 오전 10시 10분)께 이스트 35번가 근처 5번가에서 친구와 걷다 한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았다.
피해자는 자신을 때리던 범인에게 외교관 신분증을 보이기도 했다고 뉴욕시경찰(NYPD) 소식통은 전했다.

[여론조사] 윤석열 37%, 이재명 36%...올해 첫 지지율 역전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 후보는 지지율이 오르내린 데 반해 윤 후보는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올해 첫 지지율 역전이 발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 후보 37%, 이 후보 36%로 각각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與, '김건희 주가조작' 총공세…"檢소환조사 받아야"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화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영진 사무총장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단은 1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김씨 소환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독] "활동 인증샷, 野 동향 등 매일 보고" 與 코로나속 대면 선거운동 강요 논란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가 서울 내 49개 지역위원회로부터 활동 내역과 지지자 모집 실적, 인증 사진과 국민의힘 동향 등을 일일 단위로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 이번 대선의 '캐스팅 보트'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선대위가 중심이 돼 '조직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5만명이 넘은 가운데, 선대위가 지역 조직에 무리한 대면 선거운동을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각관계 얽힌 단일화…구애 경쟁에 안철수 "유세차 계약했다"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놓고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당의 경쟁으로 몸값이 더욱 오른 안 후보는 '내가 역량 갖춘 후보'라며 여전히 대선 완주를 강조했다.민주당 선거대책위 관계자는 10일 <한겨레>에 "공동정부나 선거제도 개편 등 일련의 의제를 가지고 상당히 구체적으로 얘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안 후보쪽이 '야권 단일화'의 카테고리에 있었다면 그 부분에 대한 빗장을 열어놓는 느낌은 있다"고 말했다.

"반발 커도"…여가부·사드·적폐, 尹 왜 논쟁적 이슈 뛰어드나 / 중앙일보
올해 대선 국면에서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나 '사드 추가배치'와 같이 논쟁적 이슈를 던지면, 다른 후보들이 반발하거나 대응하는 공약을 뒤따라 내놓는 장면들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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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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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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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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