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단독] KOTRA, '공급망 관리' 전담조직 신설…제2의 '요소수 사태' 원천차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명 규모 소부장·공급망 전담부서 신설
이달 말 이사회 거쳐 내달 조직개편 시행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지난해 이른바 '요소수 사태'로 홍역을 치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공급망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대 국가들의 현지 상황을 상시 점검해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

KOTRA 사옥 전경 [사진=KOTRA] 2020.09.17 fedor01@newspim.com

17일 KOTRA에 따르면 다음달 1일자로 조직 내에 글로벌 공급망 전담실(가칭 '글로벌공급망실') 신설을 추진한다. 지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마스크수급 대란과 지난해 11월 중국의 요소 수출금지로 인한 요소수 품귀현상 등이 발생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부각되면서 공급망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업부와 KOTRA는 요소수 품귀현상 당시 중국의 요소 수출금지 조치를 파악하고도 늑장 대응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당시 산업부와 KOTRA는 중국의 요수 수출 금지 고시를 인지한 후 10여일간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아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공급망 문제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단일 조직이 없어 업무에 혼선을 겪은 것도 조직개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KOTRA는 요소수 품귀현상 당시 소재부품장비팀, 해외진출상담센터, 아대양주팀 3개팀에서 대응했다. 아대양주팀이 사태파악을 한 후 소재부품장비팀과 해외진출상담센터에서 요소를 공급할 국가와 기업 등을 물색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업무 창구가 일원화되지 않아 업무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전담조직을 20~25여명 규모의 실 단위로 꾸리기로 했다. 실 아래에는 소재·부품·장비팀과 글로벌공급망모니터링팀이 꾸려진다. 소부장팀은 기존 수출 위주의 소부장 관리에서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대응한다.

글로벌공급망모니터링팀은 주요 소부장 외에 산업계 전반에서 두루 쓰이는 원자재 등에 대한 이슈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산업별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재 공급망 이슈로 부각될 만한 것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 이슈 등을 취합해 공급망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무역·공급망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2.01.13 kilroy023@newspim.com

KOTRA는 당초 팀 단위 조직 신설을 고려했지만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미치는 영향과 중요도 등을 고려해 실 단위 조직을 구성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다.

현재 KOTRA는 공급망 전담 조직의 이름과 인원 등에 대해 최종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율이 끝나면 이달 말 사내 이사들로 구성된 경영위원회와 사외 이사들이 참여하는 이사회를 거쳐 최종 조직 개편을 완료한다.

KOTRA 관계자는 "공급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부와 논의를 통해 조직 내에 공급망 전담실을 꾸리기로 했다"며 "팀 단위 조직을 생각했지만 글로벌 공급망 이슈의 중요성 등을 고려했을 때 실 단위 조직으로 구성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마지막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월말 경영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친 후 2월 조직개편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세계선수권 '무결점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사진
한낮 36도 폭염, 남부 소나기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 곳곳에 발효된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50㎜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후에는 충남남동내륙·충북남부·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북동부·강원중·북부내륙·전북내륙·전남권·대구·경북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서 시민들이 쿨링포그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강원중·북부내륙과 제주도 5~20㎜, 충남남동내륙과 충북남부 5~40㎜, 광주·전남·전북내륙과 대구·경북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 5~5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상된다.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24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