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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1/5)] 핀테크 발전 계획, CES 개막, 디지털 위안화 앱 출시 등

기사입력 : 2022년01월05일 09:28

최종수정 : 2022년01월05일 11:24

핀테크 발전 계획 발표
CES 개막
디지털 위안화 앱 출시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5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핀테크 발전 계획 발표 △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개막 △ 전국민 건강 단련 공공서비스 체계 건설 추진 △디지털 위안화 앱 출시 등을 꼽았다.

◆ 인민銀, 핀테크 발전 계획 발표

[사진=셔터스톡]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금융과학기술(핀테크) 발전 계획(2022~2025년, 이하 계획)' 발표. '녹색 데이터 센터' 성장 촉진 전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낭조정보(浪潮信息·000977), 중과서광(中科曙光·603019), 상해보신소프트웨어(寶信軟件·600845), 역화록정보(易華錄·300212)

① '계획', 데이터 공유 및 종합 응용 강조하며 △ 친환경의 고가용성 데이터 센터 건설 △ 안전한 금융네트워크 구축 △ 선진적이고 고효율적인 컴퓨팅 체계 수립 등 주문.

② 탄소 중립 기조 하에 각 지역 데이터 센터에 대한 에너지 효율 기준 부단히 제고 중. 에너지 절약 및 효율 제고 기준 엄격해짐에 따라 데이터 센터 진입 문턱 높아지고, 그에 따라 데이터 센터 가격 반등할 것(화창증권).

③ 국가의 녹색 데이터 센터 건설 추진 방침에 따른 투자 기회 모색할 것(해통증권).

◆ CES 2022 개막

[사진=바이두(百度)]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 대체불가능토큰(NFT)에의 관심 고조 예상.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비쥬얼차이나(視覺中國·000681), 수마영상(數碼視訊·300079), 중청보(中青寶·300052)

① 올해 CES △ 디지털 헬스케어 △ 푸드 테크 △ 자동차기술 △ NFT △ 게임 △ 스마트홈 등에 주목. NFT·암호화폐 등 카테고리, CES 사상 최초로 추가되며 CES 최대 볼거리 중 하나 부상.

② 시장조사기관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2021년 NFT 시장 규모 269억 달러 육박 전망. 올해 CES가 NFT 업계 발전 가속화 촉진할 것 예상도.

③ NFT 아직 '개념 확립' 단계, 이미지·음반 저작권 등 응용 속도 빨라질 것. 지식재산권(IP) 관련 기업의 향후 동향에 고도의 관심 가져야(국성증권).

◆ 전국민 건강 공공서비스 체계 건설 추진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당국, 국민 건강 증진 위한 공공서비스 체계 건설 관련 문건 발표. 스포츠 섹터에 호재 될 것.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중체산업그룹(中體產業·600158), 라이인다(萊茵體育·000558)

① 국가체육총국 등 5개 부처, '전국민 건강 증진 기본 공공 서비스 표준(2021년판)' 발표. △ 공공 체육시설 개방 △ 전국민 헬스 트레이닝 서비스 두개 측면에서 전국민 건강 증진 기본 공공 서비스 범위 등 획정. 각 성급 체육 관련 주무부처, 지역 상황에 맞는 세부 조치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국민 건강증진 위한 공공 서비스 체계 구축해야.

② 중국 스포츠 산업 규모, 2025년까지 연평균 9.2%씩 성장하며 5조 위안 육박할 것 전망. 건강 관심 제고 및 정부 지원 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헬스 기자재·인조잔디 등 업계 성장 촉진(중금공사).

③ 정부 정책, 스포츠 업계의 지속 발전에 도움. 헬스 기자재·건강 관련 앱(app) 등 업계 호경기 이어갈 것(산서증권).

◆ 디지털 위안화 앱 출시

[사진=바이두(百度)]

주요 앱스토어에 디지털 위안화 앱(테스트 버전) 출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한달 전,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 위한 최종 준비 작업 돌입 분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동방국신(東方國信·300166), 사방정창정보(四方精創·300468), 과람소프트웨어(科藍軟件·300663)

① 4일, 안드로이드 기반 앱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디지털 위안화(테스트 버전)' 출시.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지만 시범도시에서만 사용 가능.

② 2021년 10월 8일 기준, 디지털 위안화 결제 가능 상점 수 350만 개 돌파. 개설된 개인 디지털 위안화 전자지갑 수는 1억 2300만 개, 누적 거래액은 560억 위안 기록.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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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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