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홍역 앓은 경찰, 현장대응 강화 추진…적극적 법 집행 보장 법안은 '글쎄'

기사입력 : 2021년12월30일 16:00

최종수정 : 2021년12월31일 07: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최근 잇따른 사건 현장 부실 대응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경찰이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30일 내놨다. 당장 내년부터 성능이 향상된 한국형 전자충격기를 도입, 기존 테이저건을 대신한다. 저위험 총기 및 각종 전자충격 장비를 개발하고,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도 개선한다. 다만 적극적 법집행을 보장하고 피해자 보호의 실효성을 담보할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 관련 법안의 제·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청은 신변보호 여성 스토킹 살인 사건,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등으로 부실 대응 논란이 일자 경찰(본)청 차장을 중심으로 현장대응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종합대책은 근본적인 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대응의 패러다임을 사건해결을 넘어 범죄 위험으로부터 적극적 국민보호로 전환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 범죄피해자 보호 시스템 개선

경찰은 우선 '신변보호' 명칭을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로 변경하기로 했다. 피해자가 일방적·수동적 입장이라는 의미가 담긴 보호보다는 쌍방향·능동적 의미인 안전이 적절하다는 것이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방안으로 피해자를 매우 높음, 높음, 보통 세 등급으로 구분, 위험도별로 나눠 보호한다. 매우 높음 피해자에게는 10일 이상 안전숙소 제공 및 보호시설 입소, 거주지 이전 지원 등 실질적 안전조치가 이뤄진다. 높음 피해자부터는 스마트워치가 지급된다. 피해자 위험성 및 안전조치 등급 판단의 전문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필요시 심사위원회에 외부전문가 참여도 제도화한다.

전·현 연인에 의한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중 폭력사건은 '신속·집중수사 대상' 지정을 검토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해 위험성을 판단한다. 경찰은 가·피해자 등 조사 및 CC(폐쇄회로)TV 등 증거자료 확보 등 신고 접수 다음날까지 즉각적인 기초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현장출동 및 초기수사 단계에서 긴급응급(임시)조치 및 잠정(임시)조치 등 가해자 접근 차단과 피해자 보호를 적극 시행한다.

반복신고 사건에 대해서는 과거이력 등 상습성 확인, 관할 경찰서장 전수 보고 및 지휘·점검, 지방경찰청 반복신고 현황 취합 및 적정성 확인 등 3중 점검체계를 갖추고 팀장 중심의 수사체계를 정립한다. 반복신고 사건 대상은 층간소음 등 이웃 간 분쟁까지 확대하며,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도 적극 적용하기로 했다.

긴급신고용 스마트워치 도입, 위치측정 성능 향상 등 스마트워치 개선에도 나선다. 현재 총 3700대인 스마트워치를 내년 1만대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녹화만 가능한 기존 CCTV도 개선, 주변배회 및 침입시도 등을 감지해 경고하는 인공지능 CCTV 도입을 추진한다. 내년 주거지용 CCTV 설치 예산도 현 360대분에서 600대분으로 확대한다.

◆ 현장 맞춤형 안전장비 도입

현장 맞춤형 각종 안전장비도 도입한다. 경찰은 한국형 전자충격기를 개발,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 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형 전자충격기는 3연발 방식, 2개 조준점, 경량화, 소형화 등 기존 미국 테이저건보다 성능이 개선됐다.

유효사거리도 기존 테이저건 6m보다 0.5m 늘었으며, 발사각은 4도로 조정해 명중률을 향상시켰다. 경찰은 "기존 테이저건에 비해 훨씬 안전하고, 명중률도 향상돼 효율적으로 흉기소지자 등 제압이 가능하다"며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서울, 인천, 경기남부·북부 등 4개 시·도경찰청에서 시범운영되며 이후 현장 도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경찰청이 개발 추진 중인 한국형 전자충격기. [사진=경찰청 제공]

경찰은 한국형 전자충격기와 함께 38구경 권총을 대체할 저위험 총기도 개발 중이다. 저위험 총기는 9mm 리볼버 구조로 38구경 권총 대비 소형화, 경량화, 사용 편의성, 저위험탄 등이 특징이다. 내년 7월 이후 시범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흉기소지자 등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제압·체포할 수 있는 전자충격 경찰봉 및 장갑, 근거리 제압장치, 흉기피습에 대비하기 위한 경량 방검조끼, 원터치 경력지원 무전기 등도 내년 현장 도입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전자충격 장비의 경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경찰은 지역경찰 상시 실전 교육 및 훈련 활성화, 신임경찰 교육기간 4개월에서 6개월 연장, 실습 위주 교육과정 개편, 현장 맞춤형 매뉴얼 재정비, 무도 및 사격 훈련 개선 등을 추진한다.

◆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 법안은 국회 공전

경찰은 이번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적극적 법집행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의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경찰은 가해자 접근의 실효적 차단을 위해 스토킹·가정폭력·아동학대 관련법에 긴급응급조치 위반 시 '긴급응급조치 불이행죄' 등 형사처벌 신설을 제안했다. 보다 신속한 조치를 위해 긴급응급조치 승인 절차에서 검사 경유를 폐지해 간소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스토킹처벌법 개정도 주장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경찰관들의 적극적 법집행을 위한 형사책임 감면규정 신설도 요구했다. 현재 국회에는 경찰관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범죄가 행해지려고 하거나 행해지는 긴박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물리력을 행사했을 때 형사책임을 경감하거나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은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지난 2019년 서울 강북구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실시된 2019 을지태극연습 관련 테러 및 화재대비 종합훈련에서 경찰이 테러범을 체포하고 있다. 2019.05.30 dlsgur9757@newspim.com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은 지난달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뒤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그러나 공권력 남용 우려를 이유로 한 반대에 막혀 처리가 보류됐다. 여야는 임시국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으나 국회 문턱을 넘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스토킹처벌법의 경우 1999년 발의 이후 무려 22년만인 지난 3월 24일 국회를 통과해 10월 21일부터 시행됐으나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는 지적을 받는다. 무엇보다 보복이 두려워 제대로 신고를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반의사불벌' 조항을 두고 있다.

이에 긴급응급조치 불이행죄 신설과 함께 반의사불벌죄 삭제 등 내용이 담긴 스토킹처벌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이나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과 마찬가지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스토킹처벌법은 있지만 스토킹피해보호법은 없어서 경찰이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한 점도 한계다. 피해자 보호가 미흡하다보니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일이 발생한다.

경찰은 직무 관련 피소 또는 진정 시 공무원책임보험과 경찰법률보험으로 5000만원 한도 내에서 각종 소송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법률지원 홍보도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각급 경찰관서별 '동료지킴이' 지정, 피소 및 진정 등 문의 시 구체적 절차 안내, 담당부서 연결 등 원스톱 지원체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직무 관련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한 적극적인 직무수행 중 과실은 면책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도 약속했다.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법률지원이나 면책제도를 능동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제도를 바꾸고 법안을 바꾸고 예산을 확충하고 교육으로 인식을 바꾸는 모든 것이 경찰의 현장대응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결과물"이라며 "내년 1월에 법사위 전체회의 개최한다고 하니 법사위 통해서 관련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차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추가로 논의가 필요한 과제들을 계속 검토, 추진할 것"이라며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현장대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소중한 반전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사진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