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역 소재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 따른 확산세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포항에서 7일 낮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0명이 나왔다.
포항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 40명 중 집단감염이 발생한 A병원 연관 추가 확진자는 12명이다.
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는 21명이며. 나머지 7명은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감염사례이다.
이들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 중 3명은 가족감염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A병원에서는 지난 4일 종사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환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통해 이튿날인 67명이 무더기로 쏟아진데 이어 다음날인 17명이 추가 발생하고, 7일 12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나흘새 97명으로 불어났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자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문자 등을 통해 확진자 발생 정보와 파악된 지역 내 동선 등을 공개하고 방문자나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에게 검체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또 보건당국은 이날 발생한 '경로불명' 7명을 포함,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과 이동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시의 7일 오후 7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817명으로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