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식당·카페가 백신패스 의무 적용 시설로 추가 적용됨에 따라 대상시설 2000여개소를 점검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확진자 급증세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이 변경되면서 지난 6일부터 식당·카페도 백신패스 의무 적용 시설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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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또 식당·카페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은 최대 8인까지 가능하고 이 중 미접종자는 최대 1인만 포함 가능하며 나머지 최대 7인은 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돼야 한다.
접종완료자는 2차 접종완료 14일이 경과한 자, 확진 후 격리해제자, 48시간 이내 PCR음성확인자, 의학적접종예외자, 만18세 이하인 자 등이다.
동해시 내 대상 시설은 모두 2075개소이며 전수 계도를 위해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식업 동해시지부로 구성된 6개반 1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1일까지 주·야간 계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식순 예방관리과장은 "식당·카페의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도입은 확진자 발생을 저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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