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종합] 일상회복 '위협'…위중증 늘자 병상확보 총력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점전담병원 2개소 등 병상 추가확보
수도권·비수도권 중환자 병상 통합관리
요양병원 면회 중단, 의원급 재택치료 확대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와 함께 위중증 환자가 급증해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자 정부가 긴급히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다. 우선 거점전담병원 2개소·감염병전담병원 2개소를 추가 지정했으며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내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중증·준등증 병상 확충에 들어갔다. 병원 내 인력이 부족할 경우 정부의 의료인력지원시스템에서 의료 인력도 지원한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병상 확충·운영 효율화를 위한 수도권 의료대응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수도권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다.

11월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월 대비 1.3배 증가한 2200명으로 이 중 79%인 1800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요양병원·시설 등 중심으로 고령층의 돌파감염이 확산하며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은 10월 20%에서 11월 32.7%로 급증했다. 중증화욜 역시 10월 1주 1.56%에서 10월 4주 2.36%를 나타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2000명대로 올라선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5명이라고 밝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1.11.10 mironj19@newspim.com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내리고 준증증·중등증 병상확충에 돌입했다. 우선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곳 허가병상의 1.5%(402병상)·7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대상 허가병상의 1%(52병상) 등 총 452병상을 준중환자 병상으로 전환한다. 코로나19 병상이 없는 수도권 200~299병상 규모 종합병원 등도 허가병상의 5%(692병상)를 중등증 병상으로 전환키로 했다.

행정명령과 별도로 거점 전담병원 2개소(165병상)·자발적 참여병원으로 감염병전담병원 2개소(85병상)를 추가 지정했다. 인력지원과 관련해선 코로나19 병상의 가동률 제고를 위해 의료기관은 병원 내 인력을 활용하되 인력 확보가 어려운 경우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료인력 지원시스템의 인력풀에서 중환자실 근무 경험을 갖춘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재원적정성평가를 강화해 반드시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 위주로 운영, 환자배정요청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는 의료기관엔 미사용 병상에 대한 손실보상을 인정하지 않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병상활용도 제고차원서 의료기관이 병원 내 의료자원을 탄력 운용토록 의료기관 관리 가능 범위 내에서 음압격리병실당 입원 가능 환자 수를 늘릴 수 있게끔 했다.

요양·정신병원은 자체접종, 요양·정신시설은 촉탁의 또는 보건소 방문 접종팀 운영을 통해 신속하게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감염 접촉요인 최소화를 위해 추가 접종 완료 시까진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하던 접촉 면회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 수도권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주 2일 실시, 항원 검사 강화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에 찾는다.

또 전담 공무원 1:1 매칭 등 요양병원 책임제를 통해 주기적 환기 시행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재택치료와 관련해서 입원요인이 없는 만 70세 이상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 돌봄가능 보호자가 있다면 지자체에서 재택치료 실시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를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 확대 방안도 대한의사협회와 마련해 나간다.

현재 서울지역 중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80.3%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345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이 81개 남았다.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75.4%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499명으로 이 가운데 60대 이상이 85% 이상을 차지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위중증 거점 전담병원을 기존 12곳에서 15곳까지 확대해 250개 이상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감염병전담병원도 추가 지정해 400병상 이상을 조속히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