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제32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본선공연 13일 온라인 생중계

기사입력 : 2021년11월10일 17:06

최종수정 : 2021년11월10일 17:0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의 본선 공연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공식 후원사인 CJ문화재단은 10일 "'제3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공연이 오는 13일 CJ문화재단의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3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포스터 [사진=CJ문화재단] 2021.11.10 alice09@newspim.com

1차 예선과 2차 실연 심사를 모두 통과해 본선에 오르게 된 10팀은 강민, 김승주, 김효린, 나지현, 노아윤, 담담구구, 이찬희, 조영남, 프랭클리, 홍해 등 다양한 음악활동과 각종 음악 경연대회 수상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다.

본선 진출 10팀에는 대상 300만 원, 금상 250만 원, 은상 2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제32회유재하 동문 기념 음반 및 기념 공연이 제작 지원된다.

또 CJ문화재단 특별상(200만원)과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및 녹음 시설, 네트워크공간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진행은 유명 작사가 김이나 씨가 맡아 해박한 음악적 지식과 유려한 진행 실력으로 공연의 재미와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진솔한 가사와 말하듯이 담담하게 부르는 노래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포크 뮤지션 강아솔과 따뜻한 감성을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제3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자 신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축하공연도 펼친다.

'아지트 라이브' 채널에서 본선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댓글로 감상평이나 참가 팀에 대한 응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열린다. 공연 종료 이후 다시보기는 제공되지 않는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장소의 제약 없이 더 많은 분들이 국내 최장기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인 유재하음악경연대회의 쟁쟁한 본선 진출자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는 한국 대중음악계 전설로 남은 고 유재하를 기리기 위해 1989년 유재하음악장학회 주최로 처음 개최됐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한때 무산될 위기에 처했지만 튠업, CJ음악장학사업 등으로 젊은 뮤지션들을 지원해온 CJ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대회를 공식 후원하면서 '유재하음악경연대회총동문회'와 함께 대회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CJ문화재단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이 유망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반, 공연, 라이브 콘텐츠 제작 등 음악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