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전설적 영화·시리즈 한 눈에…11월 첫 주 넷플릭스 신작

기사입력 : 2021년11월06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11월06일 08:0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에서 이번 주말 전설적 오리지널 시리즈를 다수 선보인다. '아케인'과 '나르코스:멕시코' 시즌3 등 전세계 시청자들이 기다려온 명작이 찾아온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아케인'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1.11.05 jyyang@newspim.com

'아케인'에서 넷플릭스와 전 세계를 강타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만났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마법공학을 발명한 지상 도시 필트오버와 인간을 괴물로 변신시키는 약물을 만들어 낸 지하 도시 자운, 두 도시의 대립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지상 도시 필트오버 보안관의 파트너 바이로 살아가는 헤일리와 헤어진 동생 엘라는 지하 도시 자운에서 징크스라는 이름의 범죄자가 된다. 이후 필트오버와 자운 사이에 전쟁이 시작되고 적으로 만난 자매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한 애니메이션 '아케인'에서 장대한 서사의 포문을 연다. 각각 3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아케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바이, 징크스, 케이틀린, 제이스, 빅토르의 관계와 거대한 세계관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나르코스: 멕시코'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1.11.05 jyyang@newspim.com

전설적인 넷플릭스 시리즈 '나르코스: 멕시코'가 시즌3으로 돌아왔다. 1990년대 과달라하라 카르텔의 대부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가 체포된 후 차세대 카르텔의 수장들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다른 카르텔의 움직임을 주목하며 상대를 칠 절호의 기회를 노린다. 티후아나 카르텔의 세력 확장과 군대를 등에 업은 시날로아 카르텔, 전직 경찰이자 파일럿인 후아레스 카르텔이 대립하게 되고 정부 요원들과 기자들 역시 격변하는 이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보다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전쟁에서 살아남을 새로운 마약왕은 누가 될 것인가. 잔혹한 마약 전쟁의 마지막 장이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러브 하드'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1.11.05 jyyang@newspim.com

넷플릭스 영화 '러브 하드'는 연애 운이 따라주지 않는 여자 내털리가 데이팅 앱에서 알게 된 운명의 상대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온라인 데이팅 앱에서 연애 상대를 찾던 내털리는 매력적인 남자 조시에게 한 눈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그녀는 LA에, 그는 뉴욕에 있고 한번도 실제로 본 적이 없다. 내털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장 9시간을 날아 그를 깜짝 방문한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와의 만남이 성사되려던 순간, 처음 보는 남자가 나타난다. 미드 '뱀파이어 시리즈'의 니나 도브레브가 운명의 상대를 찾는 내털리로, 홍콩 출신의 배우 겸 희극인 지미 O. 양이 매력남 뒤에 자신의 정체를 숨긴 조시로 열연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파더 크리스마스 이즈 백'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1.11.05 jyyang@newspim.com

넷플릭스 영화 '파더 크리스마스 이즈 백'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네 자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인 자리에 27년 전 이들을 버리고 떠난 아빠 제임스 크리스마스가 등장하며 펼쳐지는 코미디다. 아빠 제임스가 가족을 버리고 떠난 후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상담을 받아 온 캐롤라인은 완벽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가족들과 모인다. 하지만 27년 만에 돌아온 아빠와 그의 새 여자친구와 등장하자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엉망이 된다. 크리스마스 광 캐롤라인과 패션 에디터 조안나, 남자친구를 자주 갈아치우는 비키, 음악 교수 파울리나, 성격부터 취향까지 어느 하나도 맞지 않는 네 자매와 엄마 엘리자베스, 돌아온 아빠 제임스와 그의 미국 여자친구 재키가 만난 좌충우돌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를 만나보자.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다키스트 아워'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1.11.05 jyyang@newspim.com

'다키스트 아워'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용기로 40만 명을 구한 윈스턴 처칠의 뜨거웠던 시간을 담은 영화다.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이 오르던 1940년, 윈스턴 처칠이 영국의 총리로 임명된다. 독일의 집요한 공격으로 영국군은 수세에 몰려 모든 병력이 덩케르크에 고립된다. 영국인들은 불안에 휩싸이고, 정치인들은 처칠을 압박하지만 그는 연설대에 올라 수많은 영국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전쟁의 판도를 뒤집는다.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의 조 라이트 감독 작품으로 평단의 극찬을 끌어냈다. 게리 올드만이 살결부터 주름까지 디테일을 살린 특수분장에 삭발까지 감행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남우주연상과 분장상,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쥔 2018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