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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3일(수)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11월03일 14:23

최종수정 : 2021년11월03일 14:23

문대통령,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 추모공간 찾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확정되면 반대장동 게이트연합 추진"
이재명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 위한 온갖 제도 만들거나 보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유럽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헝가리 국빈방문을 위해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뒤 바로 2019년 다뉴브강 유람선사고 추모공간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유럽 3개국 순방길에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보임과 동시에 교황 방북, 종전선언 등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끌어내려 노력했습니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식 회담 불발 등은 아쉬웠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당원과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국민의힘의 공식 후보로 확정되면 그 즉시 정권교체를 위한 反대장동 게이트 연합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反대장동 게이트 연합은 이름 그대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제 정당, 사회단체, 개별 인사 등이 함께 참여해 대장동 게이트의 실상을 파헤치고 국민과 함께 공유하며 함께 공동행동을 하는 기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온갖 제도를 새롭게 만들거나 보강해달라"며 입법 보완을 당부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후보로서 제1차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첫 번째로 드리는 당부사항"이라며 "망설임 없이 강력하게 부동산개발이익 국민완전환수제도, 분양가상한제도, 분양원가공개제도, 개발부담금액 증액 등 국민의힘 정권이 만들었던 민간개발을 용이하게 한 제도를 이번 기회에 완전히 개정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도전장을 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독자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과 접촉하는 등 제3지대가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에 도착, 영접나온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SNS] 2021.11.03 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문 대통령, 헝가리유람선 추모공간 찾아…"잊지 않겠다"/한겨레
유럽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헝가리 국빈방문을 위해 2일(현지시각)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뒤 바로 2019년 다뉴브강 유람선사고 추모공간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다뉴브강 머르기트교 추모공간으로 향했다.

해킹방어대회 '화이트햇 콘테스트' 대상 '강진오팬클럽'/뉴스핌
국가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국방부가 주최한 해킹방어대회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 시상식과 콘퍼런스가 3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올해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 본선은 '사이버공격에 대한 작전 수행 과정에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이든·기시다, 바쁜 일정에도 '약식회담'… 둘 다 성사안된 文/문화일보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애초 기대했던 성과 대신 부담만 안고 귀국길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보이는 동시에 교황 방북, 종전선언, 대북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끌어내려 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식 회담 불발 등으로 핵심 의제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文대통령 탄 'FA-50 경공격기' 수출 추진한다/이데일리
국산 경공격기 FA-50의 해외 수출이 추진된다. FA-50은 지난달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 행사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기종이기도 하다.

사설 하나에 '인민' 92번 넣은 北…'김정은 주의' 나온다/이데일리
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지난 1일자 사설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자'를 보면 해당 사설에 '인민', '인민성' '인민대중중심' 등 인민이란 글자가 들어간 단어가 92번(제목 포함) 나온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확정 즉시 '反대장동 게이트 연합' 추진"/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3일 "제가 당원과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국민의힘의 공식 후보로 확정되면 그 즉시 정권교체를 위한 反대장동 게이트 연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한 反대장동 게이트 연합은 이름 그대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제 정당, 사회단체, 개별 인사 등이 함께 참여해 대장동 게이트의 실상을 파헤치고 국민과 함께 공유하며 함께 공동행동을 하는 기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망설임 없이 개발이익 완전환수·분양가상한제·분양원가 공개 제도화하자"/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온갖 제도를 새롭게 만들거나 보강해달라"며 입법 보완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후보로서 제1차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첫 번째로 드리는 당부사항"이라며 "망설임 없이 강력하게 부동산개발이익 국민완전환수제도, 분양가상한제도, 분양원가공개제도, 개발부담금액 증액 등 국민의힘 정권이 만들었던 민간개발을 용이하게 한 제도를 이번 기회에 완전히 개정해달라"고 했다.

차별화 나선 이재명… 정책 고수한 김부겸…'黨政 갈등' 신호탄/문화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과 가상화폐 과세 유예 주장에 대해 정부가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국정 운영 주도권을 놓고 '미래권력'과 '현재권력'의 갈등이 격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초과 세수와 관련해 "일부는 채무 상환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집권 여당 대선 주자인 이 후보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저격하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당내에서조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尹 "反대장동게이트연합 추진할 것"/헤럴드경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일 "제가 국민의힘의 공식 후보로 확정되면, 그 즉시 '정권교체를 위한 반(反) 대장동 게이트 연합'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야권 단일화를 둘러싼 신경전과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보수표심 분열을 막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로 화살을 돌리기 위해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한층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철수 '독자행보' 김동연 '與 회동'...멀어져가는 '반문연대'/헤럴드경제
대선 도전장을 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독자 행보를 예고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과 접촉했다. 제3지대가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어디로 튈 지 모를 '럭비공'이 될 조짐이다. 민주당보다도 국민의힘의 셈법이 분주하다. 애초 제3지대와 '반문(반문재인)연대'를 꾸릴 구상이었는데, 되레 야권 표가 분산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기 때문이다. 안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진정 정권교체를 열망한다면, (저에게)양보해야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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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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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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