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택시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경기 용인시가 지역 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를 대상으로 청결 상태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용인 동백역 인근 승강장에서 시 관계자가 택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용인시청] 2021.10.22 seraro@newspim.com |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점검 인력 4명을 투입해 개인·법인 택시 1922대에 대한 지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요금미터기 작동 상태, 택시운전 자격증명 게시 여부 등과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비치, 운전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차량 내외부에 청소가 필요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토록 하고 택시운전 자격증명 식별이 어렵거나 미터기 등 물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박찬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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