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1만3891명, 사망자 5명 늘어난 746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사흘연속 500명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519명 늘어난 11만38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한 746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진단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0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7일 12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2021.10.18 pangbin@newspim.com |
21일 검사건수는 5만9466건이며 전일 5만6118건 대비 당일 확진자는 519명으로 양성률은 0.9%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19명은 집단감염 67명, 확진자 접촉 216명, 감염경로 조사 중 230명, 해외유입 6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93명(17.9%), 30대 91명(17.5%), 40대 78명(15.1%), 10대 56명(10.8%), 20대 56명(10.8%), 50대 56명(10.8%), 70세 이상 52명(10.0%), 9세 이하 37명(7.1%) 순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종로구 소재 시장 관련 30명(누적 150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9명(12명), 동작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2명(13명),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62명) 등이다.
종로구 소재 시장에서는 종사자가 16일 최초 확진 후 21일까지 15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52명으로 늘었다. 이중 서울시민은 150명이다. 접촉자 1906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51명 음성 1395명으로 나타났으며 360명은 결과를 대기중이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는 종사자가 20일 최초 확진 후 21일까지 9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민이다. 접촉자 131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1명, 음성 108명으로 나타났으며 12명은 결과를 대기중이다.
동작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이 17일 최초 확진 후 21일까지 1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민이다. 접촉자 237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2명 음성 225명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은 거주인구 950만명 대비 22일 0시 기준 1차 760만4057명(80.0%), 2차 658만3050명(69.3%)으로 집계됐다. 신규접종은 9만9022명이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459건 늘어난 5만6178건이며 이중 98.8%는 경증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1만6390회분, 화이자 93만9276회분, 얀센 1만105회분, 모더나 31만9520회분 등 총 138만5291회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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