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대장동국감] '이재명 국감 2차전' 초과이익 환수·민관합동개발 채택 놓고 공방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대 규모 초과이익 환수" vs"공공이 지원한 민간 최대 특혜사업"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 여부 쟁점 떠올라
민관합동 개발 채택 이유 놓고 대립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는 성남 대장동 특혜의혹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다. 

개발 사업 과정에서 초과이익 환수와 민관합동 방식으로 개발이 추진된 경위를 두고 여야간 대립이 빚어졌다. 

야당은 이 지사가 민간 사업자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초과이익 환수를 가로막고 민관합동 개발을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과 이 지사는 국민의힘과 이전 정부 탓에 민관합동 개발 방식을 택할 수 밖에 없었고 최대 규모의 초과이익을 환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 "역대 최대 규모 초과이익 환수" vs "초과이익 환수 막은 배임 행위"

20일 열린 국감에서는 대장동 사업에서 나온 초과이익 환수를 놓고 야당 의원과 이재명 지사 간 공방이 빚어졌다.

야당은 민간사업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초과이익 환수가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 지사는 대장동 사업에 대해 공공이 역대 최대 규모로 초과이익을 환수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번 사건에 국민들이 분통 터져하는건 어떻게 8000만원 투자해서 1000억원 즉 1000배 이상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느냐는 것"이라면서 "국민들은 이번 사건을 공공이 지원한 민간 최대 특혜 사업으로 보고 성남시는 무엇을 관리했느냐를 묻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0일 경기도청에 열린 '2021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1.10.20 photo@newspim.com

그러면서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강제 수용으로 원주민에게 4367억원의 손해를 입히고 용적률을 완화해 민간에게 1000억을 몰아주고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으로 입주민에게 4601억원의 손실을 끼쳤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성남시의 이익을 최소화하려고 대장동 개발사업을 택지사업으로 한정하고 초과이익 환수 조항과 임대아파트 이익까지 포기한 것 아니냐"며 "작은 확정 이익에 집착해 큰 도둑에게 돈을 다 내주고 이 이익이라도 얼먀나는 식으로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5500억원이 작은 확정이익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을 동의할 수 없다"면서 "공공에서 1000억원 단위로 이익을 환수한 사례는 없고 20년 넘도록 전국에서 개발부담금 환수한 게 1700억원에 불과하다"고 반격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이 지사가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했는지 여부도 쟁점으로 제기됐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사업 협약 때 당시 직원이 경제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이익을 배분해야 된다고 건의를 했다는데 이 건의를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민간 초과이익 환수를 막아 4040억. 1조원 가까운 돈을 화천대유에게 몰아주는 걸 이 지사님이 했다는 게 바로 배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언론 보도를 보고 알게 됐다"면서 "고정이익을 전제로 응모했었으며 실무자가 제안했지만 이를 받아들일 경우 고정이익 받는 취지와 어긋나기에 과장 선에서 채택을 안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민관합동 방식 선택 이유 놓고 공방... "민간에 수익 몰아주려 이 지사가 설계" vs "국민의힘 탓"

대장동 개발사업이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된 것을 두고 여야는 책임소재를 두고 대립했다.

야당은 이 지사가 민간사업자에게 이익을 몰아주기 위해 민관합동 방식을 채택했다고 주장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 설계자가 이 지사가 맞지 않냐"면서 "시장·군수는 개발계획 수립당시 사업 제안 받으면 투자는 누가할거냐 수익 어느정도 남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발계획 구역 지정과 용도변경으로 6~10배 오르는데 이를 적용하면 1조2000억원 수익이 나온다"면서 "그럼 지사는 이를 기준으로 계획을 잡아야하는데 5500억원 수익을 가져와 잘했다는데 이게 맞냐"며 질타했다.

[수원=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20 kilroy023@newspim.com

여당과 이재명 지사는 당초 공공개발로 추진하려던 사업을 국민의힘 의원들과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못하게 해 절충방안으로 민관합동 개발을 추진했다는 입장이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화천대유가 5개 필지를 수의계약 한 것을 두고 이재명 설계 아니냐 하는데 이렇게 된 건 2012년 이명박 정권에서 도시개발법이 개정된 탓"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2014년에는 민간업자 수익률을 6%로 제한하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를 추진하고 그해 말에는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해 민간업자들이 폭리를 취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과 정부가 설계한 것"이라면서 "민간에게 100% 이익 주려고 의정 방해하고 저를 포기시키려고 당론으로 막은게 국민의힘"이었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