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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되는 대중음악 공연…11월 콘서트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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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정부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할 조짐을 보이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얼어 붙었던 대중음악 공연계가 다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많은 가수들이 팬들과 마주하는 오프라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 거미·위너 송민호-강승윤·폴킴·백지영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연이 모두 중단되고 일정이 전면 취소됐던 대중음악 공연이 다시금 움직이고 있다. 정부가 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공연계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거미는 내달 6일 경기 수원시를 시작으로 9번째 전국투어 '다시, 윈터 발라드'를 개최한다. 이어 올해를 장식하는 12월 30~3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거미는 이번 공연을 통해 겨울 밤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원어스 단독 콘서트 포스터 [사진=RBW] 2021.10.20 alice09@newspim.com

지난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공연 '선'을 선보였던 가수 폴킴도 내달 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투성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 경기, 부산에서 공연이 이루어진다.

보이그룹 원어스도 내달 9일 컴백 후 6일과 7일 양일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중 6일은 오프라인으로, 7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원어스가 공연장에서 팬들과 대면으로 만나는 건 약 2년 만인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 주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는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블러드 문(BLOOD MOON)'과 연결돼 원어스표 세계관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이 잠정 중단됐던 JTBC '싱어게인' TOP3 이승윤·정홍일·이무진의 전국투어 콘서트도 재개된다. 이들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에서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위너 멤버 송민호와 강승윤도 내달 19일과 21일 각각 올림픽홀에서 첫 솔로 콘서트 '매니악(MANIAC)'과 '패시지PASSAGE)'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론칭한 라이브 스트림 콘서트 브랜드 'YG 팜 스테이지' 일환으로 기획됐다. 다만 두 사람의 공연은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도 병행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위너 송민호, 강승윤 콘서트 티켓팅 오픈 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1.10.20 alice09@newspim.com

백지영은 지난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취소했던 전국투어 '백지영 콘서트-백 허그'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하루하루 수고한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콘셉트로 새로운 공연을 기획했다.

그룹 에픽하이도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에픽하이 이즈 히어(Epik High Is Here)'를 개최한다. 이들은 2019년 소극장 콘서트인 '현재상영중 2019' 이후 2년 만에 팬들과 호흡하며 공연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는 물론,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 다시 재개하는 대중음악 공연…"완벽한 정상화는 아직 무리"

이처럼 전면 중단됐던 공연들이 다시금 재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 만큼, 공연을 준비 중인 각 소속사들 모두 방역 지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픽하이 콘서트 포스터 [사진=아워즈] 2021.10.20 alice09@newspim.com

모든 공연은 동반인 외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측정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입장에 제한이 생긴다. 또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자가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공연에 따라 문진표의 경우 안심콜을 통한 체크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또 지금까지 그래왔듯 공연 관람 중 함성 또는 소리 내어 노래를 따라부르는(떼창) 행동을 자제되며, 공연장 내 음식물 및 음료 섭취도 제한된다.

이에 한 공연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위드 코로나'가 진행되면서 공연은 이미 정상화가 됐다. 국내의 경우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정상화가 아닌 공연 재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까진 코로나19 발생 전처럼 회당 만 명 이상의 운집되는 공연 등 완벽한 정상화는 무리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정부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검토 중인 만큼 각 소속사에서도 지금까지 못해왔던 공연을 준비하려고 하는 걸로 알고 있다. 하루 빨리 안정세를 찾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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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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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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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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