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1만620명, 사망자 1명 늘어난 702명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8인까지, 방역은 강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500~700명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제한인원이 오후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시스템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681명 늘어난 11만6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702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개천절 연휴 마지막날인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53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됬다 밝혔다. 2021.10.04 leehs@newspim.com |
14일 검사건수는 6만3657건으로 전일 6만9459건 대비 당일 확진자 681명으로 양성률은 1%로 나타났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22개소 2160병상이며 1345개(62.7%)를 사용중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33개 중 195개(58.6%), 준중환자 병상은 81개 중 45개(55.6%)를 가동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35개소 5720병상으로 2563개(44.8%)를 사용중이며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2309개다. 재택치료 환자는 206명 늘어난 4612명으로 이중 1773명이 치료중이다.
신규 확진자 681명은 집단감염 33명, 병원 및 요양시설 18명, 확진자 접촉 343명, 감염경로 조사 중 286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 103명(15.1%), 40대 98명(14.4%), 20대 96명(14.1%), 60대 93명(13.7%), 50대 82명(12%), 70세 이상 70명(10.3%), 9세 이하 70명(10.3%), 10대 69명(10.1%) 순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동작구 소재 공동주택 관련 11명(누적 50명), 구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7명(17명), 강북구 소재 병원 관련 5명(25명),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50명) 등이다.
백신접종은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15일 0시 기준 1차 753만6654명(79.3%), 2차 598만9111명(63%)으로 집계됐다. 신규접종은 10만4178명이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544건 늘어난 5만3495건으로 이중 98.7%는 경증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5만4130, 화이자 124만7610회분, 얀센 1만1200회분, 모더나 27만309회분 등 총 168만3330회분이 남아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