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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면피에 불과...김만배 구속 청구 전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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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수사 순서, 정상적으로 해석 안돼"
원희룡 "검찰, 뭉개기 증명...김오수 사퇴해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검찰의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대해 "김만배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에야 나섰다"며 면피에 불과한 '뭉개기'라고 혹평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늦어도 너무 늦었다. 대장동 게이트가 논란이 된 지 한 달 만에 개시된 압수수색"이라며 "검찰은 대통령 말 한마디에 졸속 청구한 김만배 씨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압수수색에 부랴부랴 나섰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14 mironj19@newspim.com

허 대변인은 "순서도 거꾸로다. 압수수색을 해서 증거를 찾은 다음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 게 마땅했다"라며 "개발 사업의 인허가 서류가 있는 곳은 바로 성남시청이라는 사실을 국민 모두가 아는 상황이었다. 검찰이 지독하게 무능하거나 아니면 고의적으로 수사를 망치고 있거나, 둘 중 하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한 "김오수 검찰총장이 임명 직전까지 성남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 성남시를 감싸던 방어막이 이거였나 싶은 것"이라며 "검찰의 봐주기 수사는 도를 넘었다.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은 정치인이 아니라고 확인해주는 듯 한 발언까지 했다"고 질타했다.

허 대변인은 그러면서 "검찰이 제대로 된 수사에 나설 생각이 없다면, 하루빨리 특검에 수사를 맡겨 대장동 진상규명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특검을 거부하는 쪽이 공범"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도 이날 중소기업연합회와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화천대유라는 곳이 사업을 설계하면서 성남시청과 어떤 부적절한 고리가 있었는지를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데 김만배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것은 많은 국민들이 보기에 순서가 잘못된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어 "검찰이 왜 이런 순서의 수사를 하는지, 김만배 구속영장이 기각되자마자 야당이 노래 부르던 성남시청에 들어간 게 정상적인 사고로 해석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수사에 착수하고도 성남 시청 압수수색을 하지 않고 있다가 김오수 총장이 성남시청에 고문 변호사로 근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즉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며 "검찰의 '뭉개기'가 증명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후보는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특검을 거부하며 검찰에게 수사를 맡겨야 한다고 했던 이유가 드러났다"며 "설계자이면서 큰소리칠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면죄부가 보장된 든든한 뒷배가 있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라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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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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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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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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