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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최다출전' 박주영, 선두... 김수지·이소미 등 첫날 박빙

기사입력 : 2021년10월07일 18:22

최종수정 : 2021년10월07일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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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주영이 모처럼 첫날 선두를 차지했다.

박주영(31, 동부건설)은 7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첫날 버디6개와 보기1개로 5타를 줄였다.

첫날 선두를 차지해, 생애 첫승의 기회를 잡은 박주영. [사진= KLPGA]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박주영은 5명의 공동2위(4언더파) 김수지와 김민선5, 최민경, 전예성, 이채은2 등을 제치고 리더보드 맨윗자리를 차지했다.

첫날을 마친 박주영은 "위기가 없는 하루였다. 이 코스는 덤비면 무조건 타수가 많이 나온다. 공격적인 것 보다는 기다리면서 페어웨이 지키고 중앙을 보는데 집중하면서 플레이 했다"라고 했다.

이어 "이 대회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대회다. 메이저 대회이기도 하고 코스 분위기도 좋고 언니인 박희영 선수가 우승한 대회이기도 하다. 골프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 곳에서 갤러리를 했던 기억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245번째 대회에 출전한 박주영이 상승세를 이어 생애 첫 우승을 이룬다면 KLPGA 최다 출전 첫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운다. 이 부문 최다는 지난 2019년 안송이가 자신의 236번째 대회였던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첫 우승이다.

3언더파 공동7위에는 장수연과 함께 국가대표 방신실, 노승희, 김희지가 포진했다.

국가대표 황유민도 2언더파로 김해림, 정슬기, 홍정민, 이소민, 배소현, 장하나, 유호주와 함께 공동11위에 위치했다.

선두와 3타차 공동11위에 총 18명이 포진, 첫날부터 치열한 다툼을 보였다.

1년 5개월 만에 KLPGA에 출전한 박성현은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 2언더파로 공동13위, '시즌6승자' 박민지는 공동21위(1언더파)에 위치했다.

박성현은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어서 이 대회에 나왔다. 터닝포인트가 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린이 소프트해서 핀 공략이 쉬워 공격적으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임진희는 전장 170야드의 5번(파3)홀에서 자신의 생애 첫 홀인원이자 대회 1호 홀인원의 행운과 만났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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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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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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