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7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18명, 군산·무주 6명, 김제·완주 3명, 익산·남원 2명, 장수·부안·순창 1명 등 모두 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새벽 남원시에서 10명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남원시] 2021.09.27 lbs0964@newspim.com |
무주군에서 외국인 관련 6명을 비롯 노인 주간보호 관련 9명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했다.
남원 20대 1명과 10대 1명은 지난 25일 확진된 20대 A씨와 10대 B군을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A씨는 24일 발열·두통 증상이 나타났고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B군은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자가격리중 20일 코막힘 증상이 발현됐다.
장수군 20대 1명은 서울, 군산시 30대 1명은 대구, 전주시 30대 1명도 대구, 익산시 80대 1명은 서울, 무주군 50대 1명은 김천, 군산시 70대 1명은 울산 확진자를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순창대안학교 관련 자가격리중이던 30대 1명이 추가 확진돼 이 학교관련 감염자가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전주시와 완주군 20대 각 3명, 전주시 30대 3명과 10대 1명 등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고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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