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 승선원 5명이 구조됐다.
베터리 방전으로 표류한 레저보트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는 해양경찰.[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1.09.23 onemoregive@newspim.com |
23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28분쯤 강원 삼척 궁촌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다 조류에 떠밀려 암벽과 암초사이에 갇힌 레저보트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레저보트 승선원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사가 직접 수영으로 레저보트로 접근, 예인줄을 연결하고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킨 후 이날 오후 7시 22분쯤 승선원 5명 모두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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