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가족 간 감염으로 7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2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주민 7명(춘천 774번~780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774번, 775번, 776번 환자는 지난 21일 확진된 춘천 764번 확지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들은 가족 관계인 것으로 파악돼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춘천 777번 환자는 경기 의정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 778번, 779번, 780번 환자는 가족 관계인 춘천 778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보건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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