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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백신 5억회분 추가 기부 약속

  • 기사입력 : 2021년09월23일 08:48
  • 최종수정 : 2021년09월23일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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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5억회분을 추가로 구입해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화상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2021.09.22 [사진=로이터 뉴스핌]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화상 백신 정상회의에서 "우리가 대유행을 이기기 위해서는 모든 곳에서 극복해야 한다. 이것은 모두가 손을 잡고 이겨내야 할 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이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영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미국이 5억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기부한다고 약속함에 따라 미국이 총 기부한 백신 규모는 11억회분이 넘을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새로운 기부 물량은 내년 1월부터 전달될 전망이다. 내년 9월에는 약속한 모든 백신을 전달하겠단 계획이다.

이밖에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3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세계백신연합(GAVI)에 3억8000만달러를 들여 저소득 국가에 백신 공급을 돕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저소득 국가의 1차 접종률이 불과 2%인 상황이라 못해도 50~60억회분의 백신이 기부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이 기부에 적극 동참해야 하지만 미국은 부스터샷 접종까지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로이터는 그동안 미국인 우선 접종을 내세운 바이든 행정부가 세계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압박으로 추가 기부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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