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10대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 등 5명이 가족 간 감염으로 신규 확진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10대 3명, 40대 2명 등 5명(강릉 1127번~1131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대, 10대 아동인 강릉 1127번, 1128번 환자는 부산 12413번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부터 발열, 근육통, 가래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다.
강릉 1129번, 1130번, 1131번 환자는 40대, 10대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이날 오전에 확진된 강릉 1124번 확진자와 접촉해 발열, 무기력, 기침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감염된 확진자들은 모두 가족관계로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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