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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확대 신호에도 '미친 집값'"…전국 아파트값 2주만에 또 최대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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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0.40% ↑...5주째 상승폭 유지
강남 재건축·인기단지와 강북 중저가 단지 중심 상승
안성·화성·의왕, 교통망 개선 기대에 오름세 주도
서울·수도권 전셋값 4주째 상승폭 유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전국 아파트값은 정부의 공급 확대 움직임에도 매물 부족과 인기 단지 중심으로 수요 유입 영향으로 2주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9월 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31% 오르며 지난주(0.30%)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이는 8월 5주차(0.31%)에 기록했던 집값 최대 상승폭과 같다.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은 0.40% 오르며 지난주(0.40%)와 같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8월 3주차(0.40%)에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낸 후 5주째 유지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0.21% 상승해 지난주(0.21%)와 같았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부동산원]

앞서 정부는 분양가상한제와 고분양가 심사제 개선과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규제 개선으로 주택 공급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서울 강남 지역은 재건축 단지와 주요 단지에서 강북 지역은 중저가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집값이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안성·화성·의왕시 등 교통망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권은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과 중대형 위주로 강북권은 9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는 송파구(0.28%)가 잠실·문정동 재건축 위주로 신고가 거래되며 오름세를 이끌었고 강남구(0.26%)는 도곡·개포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24%)는 반포·서초동 중대형 단지에서 강동구(0.20%)는 명일·고덕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 이외 지역에서는 강서구(0.29%)가 방화·등촌동 등 마곡지구와 인접한 중저가 지역에서 금천구(0.22%)는 독산동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강북 지역에서는 노원구(0.29%)가 공릉·월계동 중소형 중심으로 상승했다. 용산구(0.23%)는 이촌동 등 리모델링 기대감 있는 단지에서 마포구(0.23%)는 공덕동 일대 대단지나 상암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경기(0.49%)에서는 지난주(0.51%)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오산시(0.84%)는 교통호재와 저평가 인식있는 부산·원·누읍동 주요 단지에서 올랐다. 안성시(0.83%)는 교통망 개선 기대감이 있는 공도읍과 석정·당왕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화성시(0.82%)는 공공택지지구 인근지역에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의왕시(0.69%)는 교통호재 있는 삼동과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 중심으로 군포시(0.65%)는 당·부곡·대야미동에서 상승했다.

인천(0.45%)은 지난주(0.44%)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65%)는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감 있는 옥련·연수동과 송도신도시에서 계양구(0.52%)는 저평가 인식 있는 효성·작전동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부평구(0.48%)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에서 서구(0.47%)는 청라신도시와 심곡동 일대 중저가 위주로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20% 올라 3주 연속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도 각각 0.17%, 0.25% 오르며 4주 연속 같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매물부족 현상이 이어지며 정비사업 이주 수요 영향있는 지역이나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의 중저가 단지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강남4구에서는 강동구(0.20%)가 암사·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강남구(0.17%)는 저가 인식 있는 수서·자곡동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초구(0.16%)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방배·서초동에서 송파구(0.15%)는 잠실·문정·가락동 주요 단지와 오금동 구축 중심으로 올랐다.

강남4구 외 지역에서는 영등포구(0.22%)가 교통환경이 양호한 영등포·당산동 중심으로 동작구(0.22%)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노량진·상도동 위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강북 지역에서는 노원구(0.22%)는 상계·중계동 역세권 구축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중구(0.19%)는 신당·황학동과 서울역 인근지역 중심으로 상승했다. 마포구(0.19%)는 정주여건 양호한 아현·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종로구(0.18%)는 명륜·창신동 위주로 올랐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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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민망한 '페니스 게이트'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 스키점프가 상상도 못한 이유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독일 대중지 빌트에 이어 영국 가디언 등이 6일(한국시간) 남자 스키점프 일부 선수들이 수트 사이즈를 키우기 위해 성기에 하이알루론산을 주입하거나 속옷에 점토를 넣어 치수를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을 폭로했다. 해외 언론은 이 사건에 '페니스 게이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프레다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핑 스타디움에서 6일 공식 훈련 중인 참가 선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6.02.06 zangpabo@newspim.com ◆ 왜 성기 크기가 문제인가…스키점프 수트의 물리학 현재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규정에 따르면 스키점프 수트는 선수 신체 치수에 맞춰야 하고, 몸 둘레보다 최대 4㎝까지만 크게 만들 수 있다. 치수 측정은 3D 스캐너로 진행되는데, 남성 선수의 경우 성기 하단을 기준점으로 삼기 때문에 이 부위가 커지면 곧바로 수트 인심 길이와 둘레가 늘어난다. 문제는 수트 크기가 단순한 미관 차원이 아니라는 점이다. 스키점프 수트는 공기 속에서 몸을 떠받치는 '돛(sail)' 역할을 한다. 과학 저널 프론티어스에 실린 최신 연구는 수트 둘레가 2㎝ 늘어날 경우 항력이 약 4% 줄고 양력이 약 5% 늘어나, 130m 기준 점프에서 비거리가 평균 5.8m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남녀 차이를 고려하면 남자는 약 5m, 여자는 7m까지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계산도 제시됐다. 스키점프에서 1m 차이는 곧 순위, 메달색과 직결된다. 이런 상황에서 수트 치수를 억지로 키우는 행위는 단순 편법을 넘어 '장비 도핑'에 가까운 치팅이다. [프레다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핑 스타디움에서 6일 공식 훈련 중인 참가 선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6.02.06 zangpabo@newspim.com ◆ 2025년엔 솔기 뜯어 키웠고, 2026년엔 하이알루론산? 수트 조작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2025년 노르딕 세계선수권에서 노르웨이 남자 스키점프 대표팀이 사타구니 부위 솔기를 조정해 수트를 부풀린 것이 적발됐다. 당시 헤드코치 마그누스 브레비크와 코치진은 선수들의 사타구니 부분에 추가 원단을 덧대거나 빳빳하게 세워, 실질적인 수트 표면적을 늘렸다. 결국 관련 선수 2명에게는 3개월 출전 정지, 브레비크 감독과 코치 등 3명에겐 18개월 자격정지 중징계가 내려졌다. 이 사건 이후 인터넷과 현지 팬들 사이에서 처음 '페니스 게이트'라는 표현이 돌기 시작했고, FIS는 측정 방식·장비 검사를 강화하는 '포스트 노르웨이' 규정을 예고했다. 이번에 빌트가 보도한 수법은 훨씬 노골적이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일부 선수들이 수트 측정을 앞두고 성기 부위에 하이알루론산이나 파라핀을 주입하거나, 속옷 안에 점토를 넣어 일시적으로 부피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측정은 시즌 개시 전에 이뤄지기에, 그 순간만 치수를 늘려 대회 내내 넉넉한 수트를 입겠다는 계산이다. 빌트가 인용한 의사 카므란 카림은 "파라핀이나 하이알루론산을 주입하면 일시적으로 시각적인 굵기 증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도 "의학적으로 권장되지 않는 행위고, 감염·괴사·혈관 손상 위험을 동반한다"고 경고했다. 선수 입장에선 단 몇 미터를 더 날기 위해 몸에 직접 손을 대는 선택인 셈이다.​ [프레다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핑 스타디움에서 6일 공식 훈련 중인 참가 선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6.02.06 zangpabo@newspim.com ◆ WADA "도핑 여부 따져볼 것"…FIS는 카드 제도 도입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이 사건이 알려지자 "해당 행위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지 여부부터 따져봐야 한다"면서도 "만약 실제 사례가 확인된다면 도핑 관련 규정과 연결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약물 자체가 성능 향상제는 아니더라도, 경기력 향상 목적의 주입·시술이라면 규정 위반으로 볼 여지를 열어둔 것이다. FIS와 올림픽 조직위도 이미 장비 규정 강화에 착수했다. 2026년 대회를 앞두고 스키점프 장비 검사를 전담할 코디네이터를 두고, 전직 점퍼 마티아스 하페레를 장비 전문가로 선임했다. 축구의 옐로·레드 카드와 유사한 제재 시스템을 도입해, 장비 위반 한 번이면 '옐로 카드+실격', 두 번째 위반 시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레드 카드' 제도를 시행한다.​ 측정 방식 역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현재처럼 인체 중 가장 '변동 가능성이 큰 부위'를 기준점으로 삼는 한, 어떤 형태로든 편법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국가는 시즌 중 수차례 랜덤 재측정 또는 경기장 현장 재측정 도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다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핑 스타디움에서 6일 공식 훈련 중인 참가 선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6.02.06 zangpabo@newspim.com ◆ '웃픈' 스캔들이 던지는 진짜 질문 스키점프는 이미 스키 길이, 바인딩 위치, 수트 공기 투과율 등 장비 규정 하나하나가 경기력과 직결되는 종목이다. 선수와 코치들이 규정의 회색지대를 찾으려는 유혹에 빠지기 쉬운 구조다. 다만 이번 논란은 그 회색지대가 어디까지 밀려날 수 있는지, 팬들이 보기에도 민망한 지점을 건드렸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도 결코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성기나 생식기 주변은 감염과 조직 손상 위험이 특히 큰 부위다. 미용 목적 시술도 조심스러운 부위에, 경기력 향상 목적의 자가 주사는 말할 것도 없다.​ 개막 하루 전 올림픽 조직위와 FIS, WADA는 가장 난감한 질문을 맞이했다. 어디까지를 장비 튜닝으로 보고, 어디부터를 도핑·부정행위로 볼 것인가. 스키점프가 이 황당한 스캔들을 어떻게 수습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겨울 스포츠 전체의 장비·도핑 기준선도 함께 다시 그려질 수밖에 없다. zangpabo@newspim.com 2026-02-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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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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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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