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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 120억 전환사채 발행... "첨단 디스플레이 신제품 상용화 가속"

기사입력 : 2021년09월16일 08:45

최종수정 : 2021년09월16일 08:45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신사업 투자를 확대해 성과를 앞당기기 위해 100억 원대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나노브릭은 15일 삼성증권 등을 대상으로 12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0%며 최초 전환가액은 7655원이다.

[로고=나노브릭]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기능성 디스플레이 신소재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시설 및 기술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현재 고객과 함께 실장평가 중인 신제품이 투자를 통해 내년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나노브릭은 자체 구축한 나노플랫폼 기반 첨단소재 전문기업이다. 하나의 공통생산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해 응용할 수 있다. 나노플랫폼을 통해 생산한 첨단 기능성 소재는 전기장과 자기장 등 외부 자극에 따라 색·투과도 등이 변한다.

나노브릭은 보안소재를 기반으로 위변조방지 사업에 진출해 소재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후 바이오 분야에서 분자진단 추출시약으로 공급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 디스플레이용 소재 상용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투과도 조절 소재를 활용한 전장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 중이다. 또한 글로벌 IT기업과 전자기기 표면의 색상과 패턴을 변화할 수 있는 감성용 디스플레이 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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